폭스바겐의 대표 중형 세단인 파사트 2015년형이 독일 현지 아우토 슈타트에서 포착됐다. 2015년형 파사트는 곧 개최될 2015 파리모터쇼에서 실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일 현지 취재 중인 라이드매거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더 젊고 날카로워진 모습이지만 한층 더 커지고 볼륨감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거듭난 2015년형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수평기조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본넷과 전후 펜더 볼륨감을 키우면서 더욱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전장(4767mm)은 짧아지면서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무려 79mm를 확장함으로서 실내공간을 더욱 더 크게 확보하고, 트렁크 공간 역시 586리터로 동급에서 보기 드문 공간을 자랑한다. 니치모델인 CC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흡수함으로서 보수적일수도 있는 디자인을 탈피했다.
이날 라이드매거진에 포착된 파사트는 독일 아우토 슈타트의 직원들까지 모여들어 차량내부를 살펴보며 파사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2015년형 파사트는 125마력과 15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1.4리터급 모델과 150마력, 190마력, 240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2리터급 모델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준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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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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