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쉐의 대표적 스포츠카인 911 S의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을 선보였다. 80대 한정 생산되는 포르쉐 911 S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은 마티니의 전통적인 컬러인 파랑과 빨강색 컬러 스트라이프가 본넷부터 루프 그리고 옆 라인까지 이어진다.
포르쉐 911 S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은 프론트 윙과 부트 립과 더불어 에어로 컵 프론트 에이프런과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변화는 인테리어에서도 지속된다. 도어 안쪽에는 ‘911 카레라 S -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이 각인되어 특별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징과 스포티한 감각이 묻어나는 스티어링 휠 그리고 포르쉐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적용된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검정색 가죽 전동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포르쉐 911 S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은 400마력을 발휘하는 3.8리터 엔진과 PDK 기어박스가 조합을 이뤄 시속 0km부터 100km까지 4.1초가 걸린다. 유럽에서는 이번 6월 내지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과 일본 그리고 남미지역에 한정해 포르쉐 911 S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이 80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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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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