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EV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EV 전시회로, 95개사 441 부스 규모로 3월 15일(수) 개막해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가장 주목할 점은 글로벌 EV 완성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상용차 EV까지 EV 이용률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EV 충전 인프라에 대한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EV 충전기 및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일반 소비자가 접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바로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EV 트렌드 코리아2023’에서는 채비, SSCharger, 모던텍, SK시그넷, 중앙제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은 물론, 상용차 볼보트럭코리아(볼보 FH 일렉트릭)의 전시까지 예년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EV 산업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 에스에스차저 / SSChager

SSCharger 가로등형 스마트 충전기

급속충전인프라 분야 민간 1위 기업인 에스에스차저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전시회에서 대표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 전시를 통해 브랜드 충전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이 반영된 서비스형 급속 충전기, 용량 가변형 다목적 충전기, 블루투스 내장형 홈충전기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위한 충전 솔루션과 고객 서비스 시연 및 체험, R&D존, 컨퍼런스 진행 및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올해 처음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가치를 반영한 ‘Toward Zero’ 테마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국내 출시하고, 방문객 대상 제품 및 부품 상담, SNS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V 충전 인프라, EV 상용차와 더불어 글로벌 EV 완성차 현대자동차(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기아(EV 6 GT, EV 6 GT-line, NIRO +), 젠스테이션(고고로 S2, 에이온 Ai 스쿠터-1 등), 젠트로피(젠트로피Z 등) 등이 참가해 브랜드의 혁신 기술이 반영된 E-모빌리티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SK렌터카 다이렉트와 함께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EV 360 컨퍼런스, EV 정책 및 기술 세미나, EV 투자 세미나, EVuFF(충전인프라 컨퍼런스), EV에코랠리, 전기이륜차 시승체험 등 EV 산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도 산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양질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환경부 주최, 코엑스(Coex)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며, 같은 기간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등록이 오늘 3월 10일(금) 마감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vtrend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