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6.1 목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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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맛집, 그게 전부는 아니야! 아우디 Q5, e-트론, RS Q8
아우디코리아에서 판매중인 모든 모델이 총출동했다.

BMW와 벤츠가 수입차 시장의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건 잘 알 것이고, 그러면 3위는 누구일까? 조명 맛집으로 소문난 브랜드, 아우디가 그 주인공이다. 시끌벅적하진 않아도 조용히 여러 모델을 차례로 선보이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고, 최근엔 e-트론 시리즈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런 아우디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가 개최됐다. 트랙에서도 아우디의 성능을 확인한 바 있지만, 일상에서도 명성만큼 만족시켜줄지 확인해봤다.

아우디는 일반도로에서도 만족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건 ‘어떤 모델과 함께하는지’이다. 잠깐 경험하는 트랙 시승이 아닌, 짧게는 수십 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고, 주행 구간 역시 뻥 뚫린 쾌적한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심부터 고속도로, 정체 구간 등 다양한 변수와 조건들에서 운전해야 하기 때문. 다행히 기자가 속한 조는 Q5와 RS Q8, e-트론 3대의 차량이 배정됐다. 옆 조에 탑승자가 배정되지 않은 R8에 잠시 눈길이 가긴 했지만, 정체 구간을 만나게 될 일반 도로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모델이다.

이번 미디어 로드쇼는 부산, 정선, 제천 등 다양한 코스에서 이루어졌다.

오늘의 행선지는 서울을 출발, 제천까지 달리는 코스다. 곧바로 가면 그리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구간은 아니지만, 과천에 들러 e-트론 GT도 직접 체험해봐야 하는 등 해 질 무렵에나 도착하게 되는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차량에 올랐다.

워낙 크고 성능 좋은 모델들이 함께해 막내 수준으로 밀려난 아우디의 중형 SUV Q5.

첫 번째 탑승차량은 아우디의 중형 SUV Q5다. 진한 초록색의 차체가 검은색과는 다른 느낌의 진중함을 보여준다. 요즘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진화가 너무 빠르게 이뤄져서인지 예전 같으면 무난하다 싶었을 Q5가 이제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계기판에 띄워주는 등의 첨단 기능도 갖추고 있지만, 문제는 기본 탑재된 내비게이션이 국산 방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이 문제는 동승자의 아이폰을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로 국산 내비게이션을 실행해 해결하긴 했지만, 아우디나 폭스바겐 모두 국내 시장에서 적잖은 판매량이 나오는 브랜드인 만큼 방안이 필요해보이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난 아우디코리아 제프 매너링 사장은 “현재 독일 본사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2022~23년쯤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혀 곧 더 친절해진 아우디를 만날 수 있게 될 듯하다.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잠깐의 주행을 마치고 도착한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아우디코리아에서 마련한 행사장에서 드디어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직접 만나볼 시간이다. 오늘 행사에 함께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여러 사정으로 올해 말에나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하니, 이렇게 조금이나마 먼저 만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싶다.

530마력의 강력한 파워가 2톤의 무게를 의식할 수 없게 만든다.

체험 방법은 짐카나다. 좁은 공간에 일정한 규칙에 맞춰 늘어놓은 고무 콘을 건드리지 않고 누가 빨리 돌아나가는지를 겨루는 것. 최고속도보다는 뛰어난 가속력과 핸들링에 주목해야 하는 모델인 만큼 가장 잘 어울리는 테스트다. 먼저 탑승한 차량은 e-트론 GT. 고성능 모델인 RS에 비해 출력이 낮다고 해도 앞뒤 두 개의 모터가 내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5.3kg‧m의 성능은 어지간한 슈퍼카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바꾸고 신호에 맞춰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자 말 그대로 ‘쏜살같이’ 차체가 튀어나간다. 이렇게 빨리 달려나가는 차가 2톤이 넘는다니, e-트론 GT의 강력한 파워에 새삼 놀라게 된다.

 

보통 이렇게 급가속하게 되면 차체의 움직임이 불안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런 모습 따윈 찾아볼 수 없다. 차체 바닥면에 위치한 배터리 때문. 충분한 주행거리를 위한 93.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량 무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대신 바닥면에 위치해 무게 중심을 크게 낮춰줄 뿐 아니라 전후 무게 배분을 50:50에 가깝게 맞춰주기 때문에 거동이 매우 자연스럽고 민첩하다. 코너를 돌아나가는 과정에서도 이렇게 좁은 회전반경을 보여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순식간에 머리를 돌려버리는 모습에 탄성만이 터져나왔다. 이어지는 좌우 연속 방향 전환 구간에서도 좌우 흔들림 없이 매끄럽게 방향을 전환하는 실력에서 아우디의 오랜 노하우를 깨달을 수 있었다.

RS라는 이름은 아무데나 붙이지 않는다. RS e-트론 GT는 합당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여기에 RS가 더해지면 가속마저 겁이 날 지경이다. 기본형보다 100마력 넘게 늘어나는 출력과 20kg‧m 가까이 늘어나는 토크 덕에 ‘화살’이 ‘총알’로 바뀌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강력한 파워에도 여전히 민첩한 핸들링은 그저 경악의 연속. 다만 넘치는 파워를 너무 과신했던 탓일까? 욕심을 부리고 제동을 조금 늦게 가져갔더니 정해진 정차지점을 넘어 차체가 쭉 밀려난다. 그제서야 이 차의 무게가 2톤이 넘는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정차지점을 넘어갔으니 순위 경쟁을 하기엔 기록이 상위권과 저 멀리 벌어졌다. 아쉽지만 e-트론 GT의 진면모를 확인한 것으로 위안을 삼는 수밖에.

아우디에서 공개한 e-트론 시리즈의 신형 Q4 e-트론.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실물이 공개된다.

그렇게 행사가 끝나는가 했는데, 또 하나의 이벤트가 남아있었다. 행사장 한 쪽 컨테이너 박스에 숨은 신제품의 깜짝 등장이 그것. 컨테이너 문이 열리고 등장한 건 바로 올해 공개된 Q4 e-트론이었다. 11월에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은 꼭 현장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트론과 달리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기능이 빠졌다는 점에서 좋은 가격을 기대하게 한다.

e-트론과 공유하는 것이 플랫폼뿐만은 아니어서 차량 내부는 낮익은 구성들이 많다. 그래도 차에 직접 올라보면 여유있는 시야와 넓은 적재공간 등 e-트론과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전기차다운 평평한 바닥면 덕분에 뒷좌석 레그룸이 널찍해 편하게 탈 수 있겠다. e-트론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된 반면, Q4 e-트론은 공조제어부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구성됐다. 원가 절감이 이루어졌다는 뜻은 예상외의 좋은 가격으로 출시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든다.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해 제프 매너링 사장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밝힐 테니 현장을 꼭 찾아달라”는 당부를 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다 발견한 재밌는 점은 B필러 아래 부착된 의문의 고리로, 담당자는 “차에 탑승한 애완동물이 앞좌석으로 넘어와 운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그물망을 설치하는 용도”라고 설명했다. 이동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견을 키운다면 반드시 선택해야 할 옵션이겠다.

전기차인 만큼 전면 그릴은 완전히 막혀있다. 센서는 로고 뒤편으로 숨겨놓았다.

아우디 제품답게 Q4 e-트론의 백미는 외관에서 찾을 수 있다. 전면부는 마치 셔터로 막힌듯한 그릴이 독특한 인상을 만들고, 로고 안쪽으로는 주행 보조 장치를 위한 센서를 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주간주행등은 구획을 분할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표시를 바꿀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역시 조명 맛집다운 선택. 별도의 스포트백 모델이 있긴 하지만 기본형만으로도 충분히 스포티함이 느껴지도록 루프라인이 후미로 갈수록 부드럽게 떨어지고, 휠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년쯤이면 국내에도 출시될 테니 실제 도로에서의 모습은 그때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

Q5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 차급이 혼동될 정도로 강력함과 경쾌함을 모두 보여줬다.

과천에서의 행사를 모두 마쳤으니 다시 여정에 나설 차례다. Q5는 286마력의 2.0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가속이 시원시원하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금세 경부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와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역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작동 스위치가 스티어링 휠 스포크가 아닌, 방향지시등 레버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어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작동 방법이 직관적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역시 정체구간에서 기술의 도움을 받으니 운전이 훨씬 여유로워진다.

이런 장거리 시승행사에서 e-트론의 뛰어난 정숙성은 매력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다.

동승자와 운전을 교대해가며 열심히 내달린 끝에 마침내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했다. 배를 채운 후 다음으로 함께할 차량은 e-트론이다. 주목할만한 기능은 역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다. 사람이 오감을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이 장비는 아래 공조장치 제어부(터치 스크린)를 누르면 햅틱 반응과 함께 ‘딸깍’ 소리가 나며 마치 물리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분명 다 아는 내용인데도 감각이 다르니 순식간에 머리에 혼동이 온다. 사람의 감각을 속일 정도로 진화한 기술력에 새삼 놀라게 된다.

작동 원리를 모른다면 물리 방식이라고 속게 되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기차의 가장 걱정인 충전 문제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쉬는 동안 E-pit에서 급속 충전으로 해결했다. 목적지까지 가기에 충분할 만큼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니 이젠 맘껏 달릴 차례다. 앞서 과천에서 e-트론 GT를 타서인지 전기차의 파워풀한 성능에 대해서 그리 궁금하진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내연기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뛰어난 가속력이 금세 원하는 속도에 도달해주니 조금 더 한가해진 고속도로에서의 운전이 편하다. 물론 내연기관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지만, 장거리, 장시간 주행이라면 정숙성이 우수한 전기차가 주행 스트레스를 적게 주니 훨씬 낫다.

강력한 파워에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더해져 야간 운전마저도 즐겁게 하는 RS Q8.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남은 구간은 와인딩 코스가 이어지는 왕복 2차로 국도라 적잖은 시간을 달려야 한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타게 된 차가 RS Q8이라는 점은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아우디 SUV 라인업의 대장인 Q8의 고성능 버전을 와인딩에서 경험한다니, 이거야말로 행운이 아닐까. 물론 야간 와인딩 코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조명 맛집 아우디는 단순히 화려한 라이트 효과뿐 아니라 운전에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코너에서도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자동으로 선행차량이 있는 곳에 헤드라이트 빛이 가지 않도록 조절한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하늘에 남아있던 석양빛도 사라지고 완전히 어두워졌다. 달이 뜨긴 했지만 그리 기대할 만큼의 밝기는 아니다. 오롯이 헤드라이트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할 상황. 이런 상황에서 함께 하는게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된 아우디 모델이니 운전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이런 시골길, 중앙분리대 없는 구간을 달릴 때면 대향차에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을 상하로 바꾸느라 정신이 없는데, RS Q8뿐 아니라 아우디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상하향을 오가는 수준을 넘어, 대향차나 선행 차량이 있는 경우 이 부분만 헤드라이트가 비추지 않아 최대한 넓은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주변 차량에 일명 ‘눈뽕’을 하지 않는다. 순간순간 대향차로 인해 일부가 어두워졌다가 다시 서서히 밝혀지는 모습은 마치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는 듯한 느낌이다. 밝은 시야로 전방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 야간 운전이 두렵기는 커녕 즐거움의 연속이다.

큰 덩치를 한 마리 사슴처럼 경쾌하게 만드는 600마력의 4.0L V8 바이터보 엔진.

여기에 민첩한 RS Q8의 움직임도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요소. 6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4.0L V8 가솔린 터보 엔진에 콰트로 시스템, 그리고 리어 휠 스티어링 기술이 더해지니 이게 대형차인지 소형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민첩한 움직임이 나타난다. 심지어 180도에 가까운 골목길 입구에서도 그 큰 덩치가 한 번의 멈춤 없이 돌아나갈 정도라 오히려 미처 못 본 장애물에 코너 안쪽 차체를 긁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들 정도로 움직임이 매끄러웠다.

RS 모드에서 그 이름이 붙은 진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도로에선 RS2 모드를 켜지 않도록 주의할 것.

스포츠 모드도 강력하지만, 명색이 RS 모델인데 RS 모드를 경험해야 마땅하다. 스티어링 휠의 RS 모드 버튼을 누르면 배기음부터 달라지며 강력한 파워를 뽐낼 준비를 한다. 여기서 RS 모드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RS2 모드로 들어가 자세 제어 장치가 꺼지니 주의할 것. RS1 모드도 일반 도로에서는 차고 넘칠 정도의 성능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RS 모델이라고 해도 분명 베이스는 Q8인데 가볍고 경쾌한 움직임 덕분에 Q8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머릿속에 RS만이 남는다. 아우디의 신비한 마법이다.

큰 차체, 강력한 엔진, 콰트로 시스템, 리어 휠 스티어링 등이 조합되어 깜짝 놀랄 정도의 움직임을 만든다.

시승하는 동안 실내 곳곳을 차분히 살펴보는게 일반적이지만, RS Q8을 타면서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인상에 남을만한 부분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전에 집중한 나머지 살펴볼 새도 없었고, 그 실력에 놀라 인테리어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다. 물론 이날 경험했던 e-트론이나 e-트론 GT, RS e-트론 GT 모두 주행 성능이 뒤지는 모델이 결코 아니지만, RS Q8은 그 큰 덩치를, 그렇게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낸 점이 놀라운 것이다. 비유하자면 고양이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코끼리랄까? 그 정도로 RS Q8은 크고, 민첩하고, 빨랐다.

아우디 차량들은 트랙 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글에서도 썼듯이 아우디를 ‘조명 맛집’이라는 별명으로 말하기도 하지만, 아우디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기본형부터 고성능 RS 모델까지 특성에 맞는 파워풀한 성능에 시종일관 주행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여기에 각종 주행보조 기능과 편의기능,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인테리어까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물론 이날 시승에서 준비된 모든 모델을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 RS, 전기차 e-트론까지 다양하게 경험해보며 내린 결론은 아우디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트랙에서도, 일반도로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아우디라면 특별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고려해볼 선택지 중 하나로 넣기에 충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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