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21 목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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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전시회의 부활 선언, IAA 모빌리티 2021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상황이다. 전 세계적인 확산이 시작되며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가 중단되고 상당수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신제품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시회들은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며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전시회의 미래는 끝났다고 보았다.

그러나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물을 보는 것은 다르다고 느낀 것일까, 일정 연기와 함께 장소까지 옮기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IAA가 자동차를 넘어 이동수단 전체를 아우르는 IAA 모빌리티로 명칭을 변경,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 노이에 메쎄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 전시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켰다.

총 1,000여 곳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에는 자동차, 자전거, 각종 첨단 기술업체 등 산업 전반을 이끄는 주요 업체 700여 곳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현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전동화 시대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구글, 페이스북, IBM 등 업계, 서비스, 미디어 및 학계 등 40개 이상의 파트너와 후원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전시 차량에 대한 시승도 진행되어 255대의 차량을 7,000명 이상이 시승할 정도였다.

이에 부응하듯 일반 전시 6일 동안 95개국 40만 명의 참가자가 방문해 식지 않은 열기를 보였다. 이에 메쎄 뮌헨의 회장 겸 CEO 클라우스 디트리히는 “새로운 IAA 모빌리티는 독일에서 다시 국제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대책은 훌륭하게 작동했고, 전시업체와 방문객 역시 마련한 규칙을 이해하고 잘 따라준 덕분에 우리는 앞으로도 이러한 주요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방문객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6%가 이번 IAA 모빌리티에 대해 좋음 또는 매우 좋음의 평가를 내려 오프라인 전시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IAA 모빌리티의 테마는 ‘What will move us next’, 즉 ‘다음에 우리를 움직일 것’이라는 의미로, 곧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이동수단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이다. 참가업체들도 이에 부응하듯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어느정도 현실의 이야기가 된 전기차를 시작으로 차세대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기차도 양산제품과 콘셉트 제품 등이 다양하게 선보이며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트럭 등 운송산업의 변화를 예견하는 제품들 또한 출품되어 산업 전반의 변화도 예견해볼 수 있었다. 주요 브랜드들이 발표한 신제품들을 통해 앞으로의 자동차 및 관련 산업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를 예측해보았다.

(각 브랜드별 기사들도 이어서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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