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8 금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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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션 E 콘셉트카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공개

포르쉐가 전기차 타이칸에 대한 기대치 높이기에 나섰다. 코엑스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엑스포 -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미션 E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것이다. 닛산, 현대기아차, 쉐보레 등이 참가하는 전기차 엑스포에 포르쉐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한다. 포르쉐는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려고 한다.

미션 E 콘셉트카는 포르쉐가 처음으로 내놓는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모델이다. 포르쉐는 첫 양산 모델에 ‘타이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션 E 콘셉트카가 타이칸과 100% 같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이칸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기차다. 영구자석을 사용한 동기식 모터 두 개로 최고출력 600마력(440kW)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5초 소요된다.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는 12초 밖에 걸리지 않는 고성능 전기차다. 토크 백터링 시스템이 적용되며 앞은 21인치, 뒤는 22인치 타이어가 장착된다.

1회 충전으로는 유럽(NEDC) 기준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포르쉐는 800V 고압 충전 시스템 - 터보차징 -을 채택해 충전속도에 차별화를 줬다. 타이칸은 15분 만에 400km를 달릴 만큼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의 기반이 되는 미션E 콘셉트카 1/8 축소모델은 이미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했었지만 실제 차량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르쉐는 타이칸 전 세계 출시를 202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나, 업계에서는 2021-2022년으로 보고 있다. 포르쉐는 타이칸 구매고객에게 3년간 무료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카 브랜드로 유명한 포르쉐가 전기차를 만든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는 대부분 모터와 배터리가 달린 것이 비슷비슷 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포르쉐인데...'라며 차별화된 전기차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 포르쉐 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이사는 작년 6월 15일, 포르쉐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타이칸에 대한 경험을 밝힌 바 있다. 키르쉬 대표이사는 “직접 타본 타이칸은 정말 포르쉐 다운 차량이다. 타 전기차와는 다른 독보적인 전기차다. 누구든 감동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5월 2일-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종료 30분 전 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5월 5일은 1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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