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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N 컨버터블 깜짝 공개, 벨로스터 다음은 로드스터?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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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은 자동차, 특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화제의 차였다. 일반모델 대비 훨씬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극찬에서부터, 왜 하필 본격적인 스포츠카가 아닌 벨로스터냐는 아쉬움까지.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퍼포먼스 브랜드인 N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벨로스터와 i30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정통 로드스터의 부재, 현대 역시 이를 의식했던 것일까? 누가 봐도 한눈에 현대의 N임을 알 수 있는 마스크와 컬러를 입은 콤팩트한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그것도 쿠페가 아닌 하드탑 컨버터블을!

아직까지 현대 N 컨버터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벨로스터 N과 i30N에 탑재되어 호평받고 있는 2.0리터 터보엔진을 보닛아래 싣고, 뒷바퀴 굴림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벨로스터 N에 장착된 멋진 옵션들도 함께 기대해도 될 것인가? 현대 N 컨버터블이 양산된다면 현대자동차가 지금까지 보여준 차 중 가장 재미있는 차가 될지도 모른다.

물론 언제 양산형이 공개될지는 모른다. N 컨버터블을 공개한 날짜가 4월 1일이니 현대가 이런 장난도 칠 수 있다고 벌써 고개를 끄떡이며 다른 뉴스로 페이지를 넘기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건 오늘이 만우절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이 N 컨버터블을 현대자동차의 박연준 디자이너가 그렸다는 점이다. 4월 1일이라는 날짜는 상관없이 이 N 컨버터블이 현대의 작품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어쩌면 미래에 라이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마쯔다 MX-5나 피아트 124 등 다른 로드스터들, 현대 N 컨버터블이 이들보다 재미없는 차로 보이는가? 현대 N 컨버터블이 그냥 만우절을 맞아 한 디자이너가 그저 재미로 그린 차에 불과한가? 아마도 그건 아닐 것이다.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그저 지금 현대자동차 매장에서 이 멋진 컨버터블을 만날 수 없다는 것뿐이다. 만우절에 N 컨버터블을 공개한 현대자동차는 지금 ‘진지하지 않은 척’하고 있을 뿐, 우리를 놀라게 할 다른 차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머지않은 날 ‘현대 N 컨버터블 비전 콘셉트’가 정식으로 공개되길 아주 진지하게,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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