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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콘티넨탈 80주년 ‘코치도어 에디션’ - 아메리칸 럭셔리의 황금기를 떠올리다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1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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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미국을 상징하는 럭셔리카 브랜드였고, 그 중심에 콘티넨탈이 있었다. 콘티넨탈은 1939년 창립자인 헨리 포드의 아들로 당시 회사를 이끌던 에셀 포드의 주문으로 수석디자이너였던 유진 T. 그레고리 (Eugene T. Gregorie)의 손끝에서 탄생했고,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아메리칸 럭셔리 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콘티넨탈이라는 이름은 ‘대륙’을 상징한다. 미국을 상징하는 고급 승용차의 이름으로 이보다 더 적합한 것이 있을까? 링컨 콘티넨탈은 과거 롤스로이스에 견줄만한 럭셔리카로 손꼽히기도 했다.

콘티넨탈의 길에 늘 순풍만이 불었던 것은 아니다. 경제성과 경영합리화라는 이름 아래 링컨 브랜드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도 있었다. 링컨이라는 브랜드는 살아남았지만 플래그십인 콘티넨탈은 2002년, 9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 되기도 했다. 그러나 링컨은 대대적인 이미지의 쇄신과 함께 다시 한 번 아메리칸 럭셔리의 부활을 시도했고, 지난 2015년 공개된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2016년 10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그리고 오는 2019년은 링컨 콘티넨탈이 탄생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링컨은 다시 한 번 특별한 콘티넨탈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링컨 콘티넨탈의 ‘황금기’는 1960년대가 아닐까? 링컨 콘티넨탈은 당시 가장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차량 중 하나로 손꼽혔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콘티넨탈을 탔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60년대 링컨 콘티넨탈 세단의 특징 중 하나는 앞뒤 좌석의 도어가 양쪽으로 열리는 ‘코치도어(Coach Door)’다. 링컨은 이 상징적인 콘티넨탈의 디자인을 다시 부활시켰다. 링컨은 80주년을 기념하는 80대의 '코치도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물론 이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는 다른 콘티넨탈과 차별화된 코치도어가 적용된다.

할리우드의 명사들이 코치도어를 선호했던 이유, 2개의 도어가 90도로 열리면서 장 ‘우아하게’ 차량의 뒷좌석에 타고 내릴 수 있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VIP의 품격에 어울리는 차, 링컨 콘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은 우아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에 링컨의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각각의 콘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은 링컨 블랙 라벨 딜러에 의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주문 제작된다. 각 모델의 도어프레임에는 1에서 80까지의 일련번호가 새겨진 플레이트가 부착된다.

도어핸들의 위치를 제외한 외관은 다른 링컨 콘티넨탈과 닮았지만, 코치도어를 설치하고 승객에게 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차체는 약 15cm가 더 길어졌다. 인테리어는 링컨 블랙 라벨이 제공하는 샬레, 서러브레드 등의 맞춤형 디자이너 테마를 선택할 수 있고, 최고급의 가죽과 내장재를 사용해 화려하게 꾸며지며,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 30가지 위치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탑재된다.

또한 컨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 모델에는 보다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이 탑재된다. 400마력의 최대출력과 55.3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VIP를 위한 부드러운 주행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강력한 힘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노멀, 컴포트, 스포츠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링컨 컨티넨탈 코치도어 에디션은 80년의 역사와 함께 새롭게 변화해 나가는 링컨 플래그십의 미래를 보여준다. 이 우아한 승용차가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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