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5월 29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BMW M8, 8시리즈와 동시에 개발 중

이것을 티저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BMW가 위장막을 덮어쓴 M8 프로토타입의 이미지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거대한 공기흡입구와 로우프로파일 타이어를 장착한 대형 휠, 범퍼 하단의 날카로운 립, 4개의 배기구에 이르기까지 고성능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많은 특징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더욱 흥미로운 소식은 BMW가 8시리즈를 개발하면서 M8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M8 GTE 레이스카를 준비 중이라는 것입니다. BMW는 M8에 대해 ‘아직 어떤 것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M8 GTE 레이스카의 경우 내년 1월 데이토나 24시에서 데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간에는 M8이 4.4리터 V8 바이터보엔진에 AWD를 적용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 시동

재규어 랜드로버의 특별 차량 제작부서인 SVO가 2014년의 F-타입 프로젝트 8에 이어 다시 한 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콤팩트 세단인 XE를 베이스로 공기역학적 성능을 다듬고 고출력 엔진을 얹을 계획입니다.

현재의 재규어 XE S는 380마력의 슈퍼차저 V6 엔진을 탑재합니다. 그러나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은 무려 600마력의 5.0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F-타입 SVR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3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입니다. 어쩌면 재규어가 만든 차 중 가장 하드코어 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페르난도 알론소 “다시 인디500에 돌아올 것”

현역 F1 드라이버지만, 모나코 GP에 불참하고 지난 주말 맥라렌 혼다 안드레티 팀 소속으로 인디500에 참가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안타깝게도 엔진 트러블로 인해 경기 시작 후 24분 만에 리타이어하며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엔진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고, 어쩌면 우승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 인디500 복귀를 기약했습니다.

“F1에서는 누구만큼이나 빠르다는 걸 알지만, 인디카에서는 누구보다 빠를 수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한 알론소, 그러나 만약 엔진이 터지지 않았다면 분명 데뷔전인 인디500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올해 인디500의 우승자는 이번에 알론소를 지원한 안드레티 오토스포츠 팀의 사토 타쿠마입니다.

 

BMW가 만든 미래형 스쿠터, Concept Link

Villa d'Este에 등장하는 콘셉트 링크(Concept Link) 스쿠터는 C 에볼루션 이후의 BMW 스쿠터 디자인을 예상하게 합니다. 디자인 책임자인 Edgar Heinrich는 “Concept Link는 도시의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의미”라고 하며 “기능과 디지털화를 연결하여 통신 수단뿐만 아니라 전송 수단으로도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콘셉트 링크 스쿠터에는 획기적인 발명요소가 없습니다. 기존 빅 스쿠터들과 다른 점은 시트 아래 트렁크가 미닫이문으로 닫히거나, 전체 라인이 굉장히 낮고 평평해 승하차가 쉬운 것 정도인데요. 이런 점은 차기 양산 모델의 참고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라이엄프 2018년형 새로운 컬러 발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재 인기 있는 신형 본네빌 바버에는 크랜베리 레드 및 프로즌 실버 색상을 추가해 5가지의 선택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카페레이서 스타일 트럭스톤 R도 색상 변화가 있는데요. 크리스털 화이트와 제트 블랙, 디아블로 레드로 치장됩니다.

이밖에도 본네빌 T120버전은 컴피티션 그린 및 퓨전 화이트 등 새로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스트리트 트윈은 신형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데요. 팬텀 블랙과 크리스털 화이트와 같은 대중적인 컬러와 단순한 스트라이프 데칼을 추가해 심플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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