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3월 29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2000마력의 포드 GT, 1마일 속도경주 신기록 수립

최근 신형 포드 GT가 등장했지만, 노장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2006년식 포드 GT는 여전히 멋진 스타일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일 뿐 아니라, 튜닝의 베이스로도 훌륭하죠. 미국의 M2M 모터스포츠는 이 구형 포드GT에 2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5.4리터 엔진을 얹었고, 그 출력은 무려 2,000마력에 이른다고 하네요.

이 초강력 포드 GT는 드래그레이스용으로 튜닝되었다고 합니다. 1마일의 거리를 달리는동안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를 겨루는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는데,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293.6마일, 472.5km/h에 이른다니 놀랍네요. 아마 신형 포드 GT를 튜닝하면 이 기록을 깰 수 있을까요? 신차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네요.

 

닛산 GT-R 트랙에디션 공개

닛산 GT-R은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고성능 스포츠카입니다. 언듯 페라리 같은 브랜드의 슈퍼카와 비교하면 평범한 자동차에 조금 가까워 보이지만, 강력한 엔진과 뛰어난 운동성능으로 일반 도로를 달리는 최강의 스포츠카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죠.

하지만 이 일본산 ‘고질라’는 도로만이 아닌 트랙까지 집어 삼키려나 봅니다. 닛산은 GT-R의 트랙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트랙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니스모가 튜닝을 맡은 모델로, 565마력의 3.8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미국 내 판매 가격은 12만7,9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비슷한 성능의 이탈리아산 슈퍼카보다는 훨씬 저렴하지 않을까요?

 

BMW ‘M8’ 쿠페, 뉘르부르크링에서 목격

BMW가 준비 중인 차세대 럭셔리 승용차인 ‘8시리즈’가 위장막을 뒤집어쓰고 달리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자동차 마니아들을 더욱 기쁘게 해줄 소식이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바로 이 모델이 평범한 8시리즈가 아닌 ‘M8’이라고 하네요. 위장막 덕분에 세부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쿠페의 형태를 띠며, 아마 7시리즈 이상으로 큰 차체를 가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럭셔리 그랜드투어러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일설에 의하면 스포티하면서도 S클래스 이상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서 위장막을 벗은 모습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한정판 모토구찌 V7 III 공개

이탈리안 모터사이클 제조사 모토구찌가 50주년 기념 한정판 V7 III를 공개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톤, 스페셜, 레이서 모델보다 더 특별한 이 모델은 1,000대 한정으로, 크롬 알루미늄 차체를 가졌고 모토구찌의 독수리 엠블럼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클래식한 와이어 스포크 휠과 갈색 가죽 시트는 클래식한 V7만의 정체성을 더 높였습니다. 엔진은 745cc 트윈 실린더이며 공랭식으로 남다른 감성을 가졌습니다. 최대출력은 52마력으로 낮지만 ABS와 트랙션 컨트롤, 에코 라이드 기능 유용한 장비가 더해졌습니다.

 

대림자동차 도심 생활형 UH115 출시

대림자동차에서 도심 생활형 언더본 바이크 UH115를 출시했습니다. UH115는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으며, 54.9km/L의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765mm의 낮은 시트고는 일반 여성도 두 발이 쉽게 지면에 닿아 안정감있는 주행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쉽게 소형 화물 등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요. 롱 시트를 적용해 시트 하단에도 소화물을 넣을 수 있는 5리터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대림자동차는 론칭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의 구매자에게 스마트폰 터치 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하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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