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2월 28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푸조의 차세대 자율주행차 콘셉트 ‘인스팅트’

프랑스 자동차메이커 푸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인스팅트(Instinct)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본능’이라는 이름의 이 콘셉트카는 ‘자유’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는데요, IoT 플랫폼과 클라우드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구동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모델입니다.

자율주행차를 구입하면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차 안에서 더 많은 일을 하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겠죠? 푸조 인스팅트 콘셉트는 인테리어에도 이를 반영했습니다. 차량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TV, 오디오, PC 등과 연결되며, 운전자는 자율주행모드에서 중앙 콘솔의 ‘i-디바이스’를 통해 차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로보레이스,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레이스카 발표

지난 포뮬러-E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레이스를 진행했던 ‘로보레이스’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자율주행 레이스카 ‘로보카’를 공개했습니다. 로보레이스의 목표는 이 로보카를 플랫폼으로 무인운전기술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고 ‘무인 자동차와 인간의 감정적인 연결을 통해 더 가깝게 잇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로보카는 4개의 모터와 300kW, 540kW 배터리를 탑재하며 차체는 카본으로 제작되었고, 최고속도는 320km/h 이상을 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5개의 라이다 센서와 2대의 레이더, 18대의 초음파 센서, 2대의 광학 속도 센서, 6대의 AI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물론 이 모든 장비는 레이스 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컨트롤하게 됩니다.

 

BMW 1시리즈 세단, 중국에서 출시

BMW가 1시리즈 세단의 출시를 앞두고 이미지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1시리즈 세단은 중국의 소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로, BMW 본사가 중국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모델이이며, 중국 심양의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1시리즈 세단의 베리에이션은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125i와 120i, 1.5리터 3기통 엔진을 탑재한 118i 3가지로 출시되며, 스텝트로닉 8단, 6단 트랜스미션이 각각 장착됩니다. BMW의 1시리즈가 ‘고급 소형차’로 중국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중국 전략모델이지만 만약 국내 출시된다면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궁금해지네요.

 

MT-10으로 투어링 떠나기

야마하의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 MT-10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편안한 승차 자세와 파워풀한 출력을 바탕으로 한 투어링 에디션인데요. 몇 개의 액세서리를 더해서 먼 거리를 더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됐습니다.

추가된 액세서리는 높은 윈드 쉴드와 너클가드, 그리고 소프트 ABS수지의 사이드 케이스 한 쌍입니다. 시트도 바뀌어서 더 푹신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준다고 하는데요. 크루즈 컨트롤처럼 투어링에 특화된 기능이 포함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투어러 에디션은 곧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헬멧으로 만나는 데드풀

얼마 전 HJC가 헬멧에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들의 그래픽을 넣어 판매했는데요. 이것이 생각 외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2017년부터 추가될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코믹한 캐릭터가 독특한 데드풀, 그리고 나머지 또 하나는 해골 문양이 위협적인 고스트라이더 헬멧입니다. 이 캐릭터들은 각각 IS-17, 그리고 FG-17 모델에 적용될 예정으로, XS부터 3XL까지 다양한 사이즈에 대응한다고 합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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