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2월 27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공개

3월 출시가 예정된 현대 LF 쏘나타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고 보다 과감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듯합니다.

현대차는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라는 콘셉트 아래 현재 쏘나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인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요, 역시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죠? 다만 이번 렌더링 이미지는 현대가 작년 발표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어쩐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사진의 이미지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입니다.

 

자동차 회사지만 맥주도 팝니다

자동차와 술은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존재죠. 어떤 경우에도 음주운전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금도 레트로 스타일 차량을 생산하는 영국의 코치빌더 모건이 자사의 자동차를 테마로 빗어낸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모건 4/4를 테마로 한 블론드 에일, 모건 3휠러 테마의 다크 마일드 에일, 모건 에어로 8 테마의 라이 에일이 그 주인공입니다. 모건은 이 맥주를 자사 공장 매점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클래식카와 맥주, 공통점은 아마 낭만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운전을 다 마친 뒤 병마개를 열어야겠죠?

 

서킷 공략을 위해 태어났다! 카마로 ZL1 1LE

근육질에 각진 아메리칸 스포츠카와 공기역학적 디자인, 그리고 서킷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도 계실 듯합니다. 하지만 GM이 데이토나 500 레이스를 앞두고 공개한, 더욱 강력한 엔진과 에어로 파츠로 무장한 카마로 ZL1 1LE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카마로 ZL1 1LE는 트랙 중심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 650마력의 LT4 V8 엔진과 6단 트랜스미션, 경량화된 보디와 에어로 파츠 장착, 조절 가능한 레이스 서스펜션 및 신형 굿이어 이글 F1 슈퍼카 3R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최고속도는 300km/h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델은 올해 말부터 시판될 예정입니다.

 

스즈키 GSX-S 시리즈 업그레이드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GSX-S1000과 카울링 버전 F, 두 가지가 모두 업데이트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 증가입니다. 기존 140마력에서 150마력으로 늘었다는 것인데, 사실 이미 구형도 다이나모 휠 마력 테스트에서 144마력이 나오는 바이크라서 이번에도 수치보다 높은 실 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서 슬리퍼 클러치를 추가 장비했으며, 새로운 S750처럼 검정 컬러의 풋 페그로 꾸며 분위기를 단단하게 연출했습니다. 전체 컬러도 추가되어 네이키드 버전에는 새롭게 블랙을, 페어링 버전에는 말끔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라이딩 걱정하지 마세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번갈아 타보면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비 오는 날의 운전 가능 여부입니다. 일단 자동차는 와이퍼를 작동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모터사이클은 전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헬멧에 와이퍼를 달면 된다.’는 생각으로 상용화한 제품이 있습니다.

Rain Pal이라는 제품은 한눈에 보면 이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헬멧 바이저에 간단히 장착해 내장된 배터리로 작동하는 미니 와이퍼인데요. 제조사에서는 시속 160km까지는 시야를 완벽히 확보할 수 있다고 하니 구미가 당깁니다. 이제 몸만 젖지 않게 준비하면 빗길 라이딩도 문제없겠는걸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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