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3.4 월 19:08
상단여백
HOME 모터사이클 프리뷰 스쿠터
SYM 맥심600i, 새로운 프리미엄 스쿠터가 온다
 

 
SYM은 대만의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제조사 중 하나다. 특히 스쿠터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울프 시리즈와 같은 매뉴얼 타입 바이크도 국내에서 크게 히트 친 전례가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트렌디한 모터사이클을 만들어 온 SYM이 이번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은 다름 아닌 기함급 맥심600i다.
 

▶ 기존 맥심400i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맥심600i
 
그동안 맥심400i로 이끌어 오던 SYM의 맥시 스쿠터 자리를 600cc급인 맥심600i에게로 넘겨주게 됐다. 맥심400i는 국내 발매 당시 고객 시승회를 통해 매우 훌륭한 평을 받으며 많은 라이더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편안하고 넓은 시트, 안정된 섀시와 서스펜션 성능과 더불어 부드럽고도 묵직한 파워를 제공하는 엔진이 국내 실정에도 잘 맞아 떨어졌었던 것.
 

▶ 배기량 확대로 엔진 출력이 크게 높아졌다.
 
맥심600i는 그보다 한 단계 더 위로 올라선 모델이다. 수랭식 단기통 4스트로크 565cc 엔진으로 무려 45.5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도 5kg-m대에 이르는 수준으로 엔진 성능에 대한 목마름을 크게 해소했다. 기존 400cc 급 엔진에 비해도 월등히 나아진 성능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 공기 유입 효율을 높여 최대 출력을 손쉽게 낸다.
 
기존 엔진과 달리 새롭게 설계된 맥심600i 엔진은 보다 높은 흡기율을 위해 2단계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에어클리너를 통과한 대량의 공기는 엔진에 더욱 많은 양의 공기를 불어넣어 최대출력을 보다 손쉽고 부드럽게 뽑아낼 수 있게 했다. 또 5면으로 이루어진 클러치 플레이트 덕에 동력 전달 손실이 극히 줄었다. 결과적으로는 모두 주행 성능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이다. 배기량이 커지고 파워가 늘어남에 따라 냉각 라인도 전면 개편해 냉각 능력을 높였다.
 

▶ 스포츠 바이크인지 헷갈릴 정도로 수준 높은 구성을 갖춘 브레이크 파츠들이 인상적
 
단단한 차체 구성도 엔진 파워에 밀리지 않는다. 래디얼 타입 복동식 4포트 캘리퍼를 채용해 스포츠 바이크 못지않은 제동력과 직결감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프론트 포크의 경우 무려 41밀리미터 대구경 이너튜브를 썼다. 이 정도면 미들급 슈퍼스포츠 머신과도 대등한 수준의 강성을 엿볼 수 있다.
 
 
타이어는 맥시스 래디얼 타입 타이어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잠김 방지 시스템인 ABS도 빼놓을 수 없다. 신뢰도가 무척 높은 보쉬의 9.1 ABS 시스템을 접목해 안심감이 무척 높다. 270밀리미터에 달하는 대형 더블 디스크로터 또한 절대적인 제동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써 사실상 클래스를 웃도는 상급 파츠다.
 

▶ 넓고 안락한 시트는 붉은색 스티치가 심심치 않은 포인트다.
 
빅 스쿠터가 사랑받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넓은 시트 때문일지도 모른다. 안락성을 추구하는 이 카테고리는 시트가 그만큼 중요한 파츠다. 맥심600i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시트를 제작했다고 한다. 특히 앞쪽으로 갈수록 오목해지는 형상은 정차시 발 착지성을 세밀하게 고려한 결과. 게다가 시트높이는 750밀리미터로 동급 경쟁차종에 비해서도 부담이 적고 키 작은 운전자에게도 높은 안심감을 줄 수 있다.
 

▶ 윈드 쉴드는 충분히 높은 수준으로 높낮이를 수동 조절 가능하다.
 
윈드 쉴드는 전면에서 불어오는 주행풍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파츠다. 수동이긴 하지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은 맥심600i만의 특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워머를 입혀놓으면 전방 히터의 고마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엔진 열기로 덥혀진 온기가 무릎과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사용자 친화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수납공간 또한 빅 스쿠터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게다가 맥심600i 정도의 대형 스쿠터라면 더욱 그렇다. SYM은 러기지 박스 공간에 대해 풀페이스 헬멧 2개를 넣고도 남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정도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긴 하지만 이렇게 넓은 공간도 부족하다면 톱케이스 등 추가 액세서리로 목마름을 채울 수도 있겠다.
 
 
빅 스쿠터는 주로 시내나 도심 주행에 특화된 일반 소형 스쿠터와 달리 투어링 상황도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하고 있다. 맥심600i도 예외는 아니다. 대형 프론트 페어링으로 방풍성능이 뛰어나며 쾌적한 고속 주행을 위해 앞 휠의 경우 15인치, 뒷 휠의 경우 14인치를 채용했다. 특히 프론트 휠이 다소 큰 이유는 고속에서도 조향성이 묵직하고 안정감 높도록 연출한 것으로 이 급의 빅 스쿠터에는 미덕처럼 여겨진다.
 
 
사이드 미러는 색상을 차체와 일체화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작은 부분이지만 통일감을 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좁은 공간에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좋도록 안쪽으로 크게 접히는 방식은 스쿠터 왕국 대만 제조사다운 아이디어다. 동승자가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는 등받이(백레스트) 또한 차체 컬러와 통일감을 유지했다.
 

▶ 프리미엄 스쿠터다운 핸들부의 컨트롤러. 히팅 그립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는 야간주행은 물론 주간 주행시 다른 차량에게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 로우/하이빔으로 손쉽게 전환 가능한 프로젝션 타입이다. 그리고 키를 돌려 이그니션-온 하면 언제나 점등되어 있는 LED 타입 데일라이트는 밝은 대낮에도 타 차량에게 깊은 인상과 개성을 남긴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열선 그립은 프리미엄 스쿠터다운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자칫 체온이 떨어져 안전 주행에 방해가 되는 낮은 기온속의 라이딩도 쾌적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 새롭게 디자인 한 다각형 스타일의 사일렌서 엔드
 
화이트, 매트블랙,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준비되는 맥심600i는 이달 시승회를 가져 이전인 맥심400i와의 차별점 등 새로운 SYM의 기함 스쿠터다운 면모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스포츠 타입과 클래식 타입, 그리고 컬러는 세 가지로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