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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EW WEAPONS, MOVISTAR YAMAHA YZR-M1
 
2015년 공식 출범하는 모비스타 야마하 YZR-M1 GP머신의 영상이 화제다. 야마하 팩토리 레이싱팀은 스페인 통신 회사인 텔레포니카 모비스타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 팀명도 ‘모비스타 야마하’로 부르기로 했다.
 
 

▶ YZR-M1 2015년형 공개
 
모비스타 야마하 팀은 2015년을 달릴 GP 머신 YZR-M1을 대중에게 공개했는데, 뷰티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해 많은 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야마하 팀은 공인된 세계적 모터사이클 GP 스타인 발렌티노 롯시, 그리고 이에 만만찮은 실력을 갖춘 조지 로렌조와 함께 이번 한 해도 높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 때 강력한 라이벌이자 앙숙이었던 롯시와 로렌조
 
롯시는 GP500 시절부터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며 특히 혼다와 함께했던 2000년 초반 시절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는 레이싱 선수로써 이제 적잖은 나이가 됐지만 조지 로렌조나 경쟁자인 렙솔 혼다 팀의 마크 마르케즈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에 전혀 주눅들지 않는 노련미를 뽐내는 중이다.
 
 

▶ 발렌티로 롯시의 신형 YZR-M1
 
영상속의 머신 YZR-M1은 사실 발렌티노 롯시의 공으로 이토록 완벽에 가깝게 다듬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006년 근처에 발렌티노 롯시가 탔던 YZR-M1은 밸런스나 파워 면에서 타 머신(특히 혼다의 RCV)에 비해 크게 밀려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발렌티노 롯시는 이를 불평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대신 기량이 부족한 머신을 자신에 맞도록 최대한 다듬는 것에 총력한다.
 
 

▶ 발렌티노 롯시의 통산 전적
 
혼다 RCV의 태평천하였던 당시 롯시와 야마하 팩토리 팀의 노력으로 YZR-M1은 점차 높은 파워와 밸런스를 갖춰 이제는 레이싱계의 가장 큰 팀인 렙솔 혼다와 대등하게 겨루는 세계최고 GP머신의 반열에 올랐다. 이와 같은 야마하 팩토리 팀과 발렌티노 롯시의 끈끈한 애정은 MotoGP 마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바다.
 
 

▶ 모비스타 야마하의 수많은 스폰서들
 
머신은 두 대로, 롯시의 46번 넘버와 로렌조의 99번을 달고 있다. 영상은 뷰티 비디오 형식으로, 모비스타 외에도 몬스터 에너지, 유라시안 뱅크 등 많은 스폰서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스폰서들이 없다면 GP 머신을 운용하는 막대한 자금이 모두 어마어마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 조지 로렌조의 신형 YZR-M1
 
기계적 성능은 어마어마하다. 현존하는 모터사이클 중 가장 고성능이라 할 만하다. 엔진은 1,000cc 수랭 병렬 4기통 크로스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 엔진을 사용했다. 파워는 무려 240마력을 넘어서는 정도. 이로 인해 최고속력은 약 시속 330킬로미터까지 난다. 놀라운 파워를 담았음에도 차체 중량은 고작 158킬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라이더가 이를 어떻게 통제할 지가 큰 관건이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렘보 듀얼 플로팅 디스크로 마무리됐으며 직경이 340밀리미터로 양산형 시판 바이크보다도 훨씬 큰 크기다. 트랙 구성에 따라 혹은 전략에 따라 320밀리미터의 일반적 사이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질은 카본 파이버로 되어 있다. 서스펜션은 도립식 프론트 포크를 사용했으며 리어 모노 쇽 또한 올린즈제다.
 
 
 
섀시는 알루미늄 트윈 튜브 델타 박스 프레임이다. 강성을 극대화해 스포츠 바이크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양산 스포츠 바이크도 대부분 이 방식을 고수한다. 높은 파워와 하중을 순간적으로 견뎌내기 위해 타이어도 접지력이 높은 모델을 사용한다. 브릿지스톤 하이그립 타이어는 조건에 따라 소프트, 미디움, 웨트 등 다양한 단계의 컨디션을 고를 수 있다. 휠 사이즈는 앞 뒤 모두 16.5인치로 통상적인 양산형 바이크의 17인치와는 약간 다르다. 날카로운 선회력이나 스티어 응답성, 한 단계 높은 가속력을 위해 적절한 타협점을 찾은 수치다.
 
 

▶ 야마하 모터 레이싱 팀 인사 구성도
 
트랜스미션은 6단 기어로 일반적인 양산형과 같으나 카세트 타입 기어박스를 사용해 트랙 구성에 맞춰 엔진을 분해하지 않고도 상대적으로 간단히 기어감속비를 바꿀 수 있는 형태다. 간혹 양산형 스포츠 바이크에도 플래그쉽 모델의 경우 이 방식으로 판매한 모델이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쉽게 뜯어 고칠 수 있을만한 부분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트랙을 달리는 조건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해 전문가가 세팅에 손댈 수 있도록 여지를 주는 것이라 해석하는 것이 좋다.
 
 

▶ 조지 로렌조의 통산 전적
 
GP 머신은 언제 봐도 감탄사를 자아낸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값비싼 파츠를 사용한 것은 물론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라이더의 통제 하에 달리는 머신이기 때문이다. 모비스타 야마하의 새로운 출발이 YZR-M1과 더불어 멋지게 빛날 수 있을지 다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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