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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실력으로 배거의 진짜 매력 선보인 엠씨배거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4.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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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는 다양한 관계사들이 참가해 각자 부스를 꾸미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한다. 할리데이비슨과 관련된 행사이니 만큼 다양한 브랜드들이 홍보에 나서는데 튜닝에 관심이 있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스가 있다. 바로 엠씨배거의 홍보 부스다.

멀리서 봐도 무게감 있는 검정색 배경의 배경판에 고급스러운 로고가 돋보이는 엠씨배거의 부스에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라면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시승차와 전시차들이 자리 잡고 있다. 모델마다 존재감과 개성이 워낙 강해 어떤 모델로 작업을 한건지, 어디를 어떻게 바꾼건지, 작업비용은 얼마나 들어간건지 쉽사리 물어보기도 힘들 정도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워낙 많았는지 베이스가 되는 모델은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튜닝을 했는지, 심지어 비용은 얼마인지 질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델별로 안내판에 상세히 적혀있다.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서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다. 그럴듯한 모터쇼에 전시되어 있으면 손끝 하나 대지 못하게 할 것 같은 엄청난 모델들인데 만져보고 앉아보고 심지어 시승차들은 시승도 가능하다.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외의 친절한 응대고 또 뜻밖의 반응이라 좀 놀랍기도 하다.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정해진 코스로 시승을 하고 온 사람들의 표정에는 이미 눈에 하트가 가득이다. 부스에 있으면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당장이라도 계약을 하고 싶은 마음들을 억누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문의하는 사람도 많고 견적을 뽑아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엠씨배거가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의미다. 

엠씨배거를 운영하고 있는 이현의 대표는 벌써 20년 넘게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관련된 사업을 이어온 인물이다.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엠씨배거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할지 몰라도 문차퍼스라는 이름이라면 지금도 아는 사람이 꽤나 많다. 대한민국 차퍼의 기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척박한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 그것도 전체 시장의 1~2% 점유율도 되지 않는 차퍼라는 카테고리에서 그 당시 말도 되지 않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던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금은 엠씨배거라는 타이틀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놀랍게도 전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을 상대로 메이드인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품을 수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엠씨배거의 MC는 문차퍼스를 의미하는 약자로 비록 문차퍼스라는 타이틀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엠씨배거라는 이름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엠씨배거는 부스에 방문한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작업과 관련된 상담을 받기도 하고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자신이 타고 있는 모터사이클을 기반으로 진행이 가능한 커스텀 작업과 관련된 작업일정, 비용 등 관련된 문의와 상담이 꾸준히 이어져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씨배거 부스에서 만난 이현의 대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배거 스타일의 파격적인 외형 디자인 덕분에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고, 비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게 비쌀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 라이더들을 직접 만나 홍보하기 위해서 부스를 꾸려 직접 홍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라이더가 시승차를 타고 실제로 경험해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라이딩이 쉽고 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덕분에 심적인 거리감이 줄어들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라이더들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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