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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즐거운 엔필더들의 2024년 REUNION KOREA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4.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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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름 같은 봄 날씨를 보여주던 5월의 화창한 주말 로얄엔필드가 엔필더들과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REUNION KOREA을 개최했다. REUNION은 ROYALENFIELD UNION의 약자로 로얄엔필드의 다양한 모델들을 타는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임을 의미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ROYALENFIELD UNION을 검색 해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해외에서 진행된 행사의 자료들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로얄엔필드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인도부터 해서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된 ROYALENFIELD UNION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REUNION KOREA가 열린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봄부터 열리기 시작했는데 로얄엔필드의 라이더들이 있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늦게 시작한 면이 있다. 작년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진행이 됐었는데 올해도 역시 오투리조트에서 진행이 됐고 덕분에 전국의 엔필더들이 태백을 향해 라이딩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양평에 있는 아르떼파인에서 엔필더들이 모여태백으로 이동을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양평으로 빠져나가는 도로에 모터사이클이 무척 많았다. 아르떼파인에서 만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엔필더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태백까지 이동할 준비를 했는데, 로얄엔필드가 여러 가지 장르를 만드는 브랜드이니 만큼 몇 명이 모여도 모델들이 다양했고 그래서 그런지 엔필더 들의 복장들도 각양각색 이었다. 처음 보는 잘 모르는 사이라도 해도 같은 메이커의 모터사이클을 탄다는 이유만으로 어색함을 금방 사라지고 또 금세 가까워지는데, 같이 달리고 같이 멈추고 또 밥도 같이 먹다 보면 금방 친해지기 마련이다. 

행사장인 오투리조트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이미 미리 와서 준비하고 있던 로얄엔필드 스탭 들 덕분에 도착 하자마자 바로바로 행사 스케줄대로 게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열린 게임은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모터사이클로 할 수 있는 게임들로 거북이레이스와 일명 끌바라고 하는 모터사이클 끌고 달리기였다. 모르는 사람들은 빠르게 달리라고 만들어 놓은 모터사이클로 느리게 달리고 타고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 모터사이클을 힘들게 왜 끌고 난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벤트에 참가한 엔필더들은 얼굴에 다들 웃음이 가득했다. 이런 게임을 하면서 저렇게 즐거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게임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 잠시 쉰 다음 저녁 식사를 마친 엔필더들은 강당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단한 입담의 레크레이션 진행자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모두들 하나가 되어 시간 가는지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만나서 즐거운 사람들이 모여서 일까 정말 다들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고 무대 위는 물론이고 테이블마다 웃음꽃이 가득해서 보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즐거워지는 그런 시간이었다.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게 또 럭키드로우 순서인데 로얄엔필드에서 엄청나게 많은 경품들을 준비해와 아까 낮에 진행된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을 시작으로 경품 행사가 진행 됐다. 로얄엔필드에서 많은 선물을 준비한 덕분에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양손 무겁게 집에 돌아가실 수 있게됐다. 희비가 엇갈리는 럭키드로우가 끝나고 역시나 행사가 끝나면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걸 증명하는 기념 촬영이 끝나고 첫날 행사가 끝나는 듯 싶었으나 열정적인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아침부터 모여서 모터사이클로 그렇게 장거리를 이동하고 했는데도 다들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엔필더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열정적으로 다들 늦은 시간까지 즐겁게 공연을 즐겼고 무대 위 공연 하는 분들도 멋졌고 함께 즐기는 엔필더들도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인 엔필더들은 아침부터 주차장에 모여 단체 라이딩 준비에 한창이었는데 참가자 모두가 대열을 맞춰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단체 라이딩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단체 라이딩을 하면 대열이 신호에도 걸리고 길도 막고 해서 좋지 않은 인식들이 있는데 여긴 그럴 걱정이 없는 리조트 안의 도로와 주차장이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다들 마지막 주차장에서 멋진 대열도 만들어서 기억에 남는 주행도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1박 2일 간의 REUNION KOREA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를 마치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REUNION KOREA에 참석한 엔필더들의 즐거운 표정이었는데 행사를 취재하면서 “아니 이게 저렇게 웃을 일이야? 아니 이걸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게 논다고?”라고 느꼈던 일이 많았다. 다들 그렇게 즐겁게 웃으며 함께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행사이니 만큼 좀 더 많이 알려지고 해서 REUNION KOREA가 꾸준히 더 큰 행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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