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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의 아쉬움을 달랜 이벤트, 할리데이비슨 한남점 오픈하우스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3.1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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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 라이더들의 마음은 급해진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제대로 된 투어도 다녀와야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부지런히 행사에도 참석해야 한다. 첫눈이 오기 전에 좀 더 많은 것들을 해야 겨울이 와도 아쉬움이 덜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이더들은 겨울이 오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늦가을까지도 라이딩을 한다. 물론 겨울이 와도 열선으로 무장한 라이더들은 활동을 멈추지 않지만 동면기에 접어드는 라이더들을 위해 브랜드들도 막바지 오프라인 행사들을 진행한다. 늦가을까지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들이 있는 것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오픈하우스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하우스라고 해서 엄청나게 거창하고 대단한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오픈하우스로 각 지점으로 라이더들이 모이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의류나 부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참가한 사람들에게 럭키드로우로 선물도 준다. 물론 저런 혜택 때문에 오픈하우스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가운 사람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저 모터사이클을 타는 사람들끼리 한자리에 모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기 때문이다. 

11월 11일 할리데이비슨 한남점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는 생각보다 많은 라이더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전부터 한남점을 찾은 라이더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남점에서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마시며 새롭게 전시된 신모델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픈하우스에서는 할리데이비슨이 준비한 핫도그와 11월 11일을 기념하는 빼빼로가 정성껏 준비돼 방문한 라이더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이날 한남점에는 할리데이비슨의 트라이크 모델인 트라이 글라이드 울트라 모델과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모델이 전시돼 방문한 라이더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라이 글라이드 울트라는 평소 보기 힘든 삼륜의 독특함과 그에 걸맞은 웅장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샀고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평소 인기 모델의 고급형 모델답게 화려한 옵션들을 뽐내며 라이더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두 모델 모두 평소 보기 힘든 모델이었지만 특히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이날 오픈하우스에서 일반 라이더들에게는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의 자리가 됐다.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젊은 감성으로 완성된 할리데이비슨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스타일과 성능까지 모두 잡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모델에 CVO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들이 더해져 더 높은 가치의 특별한 모델을 완성시켰다. 

오후까지 자리를 함께한 라이더들은 할리데이비슨이 준비한 럭키드로우를 함께 진행하며 이날 행사의 클라이막스를 만들어냈다. 럭키드로우에 선정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이날 한남점 오픈하우스는 마무리 됐고 행사가 끝난 이후 삼삼오오 소수정예로 간단한 라이딩을 떠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모두들 가을을 아쉬워했지만 즐거운 표정이었고 부지런히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는 모습에서 겨울이 코앞에 와있음이 느껴졌다.

모터사이클을 타고 와서 한자리에 모여 얼굴만 봐도 좋은 라이더들을 위한 행사는 이제 봄까지 많이 줄어들겠지만 그들의 마음은 언제라도 라이딩이 가능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모두들 다시 돌아올 새해,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내년에 열릴 오픈하우스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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