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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 포인트를 향한 레이서들의 뜨거운 열정, 스즈키 GSX CUP 3라운드 및 2023 시즌 성료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3.10.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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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코리아는 지난 10월 8일 태백스피드웨이 레이스 서킷에서 원메이커 아마추어 레이스인 “스즈키 GSX 컵 3라운드”를 개최했다.

 

스즈키 GSX 컵은 스즈키의 대표 엔트리 스포츠 바이크인 GSX-R125와 GSX-S125를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로드레이스다. 스즈키 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이벤트 주관에 많은 경험을 가진 프로모터 모토쿼드, KSMR과 함께 많은 125cc 클래스 라이더들이 GSX CUP을 통해 레이스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총 3라운드의 GSX 컵을 기획했다.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스즈키 레이스 축제

이번 3라운드는 역사 깊은 레이싱트랙인 태백스피드웨이에서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모인 레이서들의 축제가 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프로모터 KSMR의 운영으로 진행되는 대형 로드레이스 이벤트인 TTF(태백트랙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3라운드 경기장인 태백스피드웨이의 코스는 총 길이 2.5km로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의 길이는 900m다. 긴 직선 주로를 지나면 아찔한 각도의 코너가 시작되며 다양한 기울기의 6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저속, 고속 코너의 조합으로 다양한 레이싱 테크닉을 겨룰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스즈키 슈퍼스포츠 엔트리 모델인 GSX-R125를 준비했다. 규정에 따라 차량은 안전을 위한 최대한의 조치를 하되 그 외 변화는 최소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순정 사양 머신으로 참여 가능한 열린 레이스

참가자는 성능에 관련한 엔진, 흡/배기시스템이나 타이어, 체인이나 서스펜션 등 모든 사항을 기본적으로 순정상태로 출전할 수 있으며 튜닝하더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가능하도록 하여 참가자 간의 기계성능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3라운드도 마찬가지로 신차 출고 시의 완전한 순정사양 그대로 참가해 경쟁하는 '스톡 클래스', 규정 내 튜닝이 가능한 '오픈 클래스' 두 가지 클래스 중 선수의 선택에 따라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날 15만원의 최저비용으로 중식, 서킷시설 보험, 폰더(계측기) 대여, 피트 사용, 연습 주행 및 경기 비용 일체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레이싱에 많은 경험을 가진 스즈키 딜러 참가팀에 소속되어 레이스 전반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이러한 시스템은 레이스에 입문하는 일반 고객들이 레이스 준비를 위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경기 차량 준비부터 레이싱 기어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서포트 아래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23년 시즌 포인트를 결정지은 마지막 승부

연습, 예선, 결승으로 이루어진 레이스는 총 18명의 선수와 서포트 크루들까지 가세하여 뜨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는 경기 전날 연습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선수들이 레이스에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신설된 순정 사양 머신 기반의 ‘스톡 클래스’에서는 TEAM MㆍS garage 69번 안문수 1위, 사즈키 25번 조건희 2위, 사즈키 55번 나경남 선수가 3위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세미 튜닝 클래스인 ‘오픈 클래스’에서는 스즈키영등포점 모토챔프 77번 황성철 선수가 1위, 로드마스터 11번 김진 선수가 2위, 로터스월드_YPS 28번 양수용 선수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포디움에 오른 두 클래스 6명의 선수들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 및 경품이 수여되었다.

올해 2023년 시즌 챔피언쉽 포인트도 최종 발표되었다. 스톡 클래스는 TEAM MㆍS garage 69번 안문수 선수가 41포인트로 1위, 사즈키 25번 조건희 선수가 40포인트로 2위, 로드마스터 80번 김도현 선수가 38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오픈 클래스는 스즈키영등포점 모토챔프 77번 황성철 선수가 70포인트로 1위, 로드마스터 11번 김진 선수가 56포인트로 2위, 로터스월드_YPS 28번 양수용 선수가 54포인트 3위로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2023년 시즌 챔피언은 스톡 클래스 안문수, 오픈 클래스 황성철 선수로 확정되며 1년 간의 긴 여정 끝에 축배를 들었다.

 

이번 GSX 컵 3라운드와 2023년 시즌을 성황리에 마친 스즈키 코리아는 “스즈키는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스포츠 바이크를 누구보다 잘 만드는 브랜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GSX-R125와 같은 엔트리 슈퍼스포츠 바이크를 통해 스즈키의 뿌리깊은 스포츠 DNA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3년 GSX 컵 시즌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형태로 GSX 컵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퍼스포츠 GSX-R 직계 혈통의 엔트리 클래스 머신

스즈키 GSX CUP 참가 차량인 GSX-R125과 GSX-S125는 125cc 슈퍼스포츠 클래스 고성능 엔진과 차대를 공용 사용하는 레이서 레플리카 버전과 네이키드 버전으로 나뉜다. 125cc의 작은 엔진으로 15마력을 내며 차량 무게는 단 135킬로그램으로 원동기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라이딩 가능한 입문용 바이크이면서도 클래스를 상회하는 완벽한 스포츠 설계로 그동안 125cc 단순한 입문 클래스였던 카테고리를 진지하고 전문적인 스포츠 컨셉으로 한 차원 끌어올린 모터사이클이다.

세계 내구레이스 최다승 타이틀을 가진 스즈키의 많은 엔진 독자 기술들이 접목되었으며 특히 SCEM 특수도금 처리된 실리더를 기반으로 대형 보어 스로틀 바디, 피스톤과 배기 시스템 등 고성능이면서도 최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125cc이지만 10,000rpm이상 가뿐히 회전하는 엔진은 가벼운 차체와 맞물려 누가 타더라도 짜릿한 스포츠 라이딩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효율과 경제성도 탁월하다. 리터당 41.22km의 높은 연료 효율은 연료탱크 11리터를 가득 채우면 무려 453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유로5 대응 친환경 머플러는 고성능과 양립하며 스포티한 배기음을 내준다. 전자식 연료분사 시스템과 ABS, 이지스타트 등 스즈키 상위 기종들이 가진 전자제어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가히 전설적인 슈퍼스포츠 GSX-R의 직계혈통이라 부를만 한 패키징을 가지고 있다.

GSX-R125의 경우 편의사양으로는 스마트 키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많은 초보 라이더가 걱정하는 시트높이는 785밀리미터로, 신장이 작은 라이더도 손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발착지성이 뛰어나고 특히 가벼운 차량 무게로 부담없는 입문 바이크로서 명성이 높다. 가격은 GSX-R125가 499만원, GSX-S125는 459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특히 GSX-R125의 경우 엔트리 슈퍼스포츠 부문에서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시즌에 대한 레이스 정보와 내년 2024 GSX CUP에 대한 일정은 스즈키코리아 홈페이지(www.suzuki.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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