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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와 함께 동행 하실래요? 2003 베스파 페스타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3.09.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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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되면 다양한 모터사이클 메이커들이 행사를 연다. 행사들은 각 브랜드의 특성과 오너들의 취향에 맞게 준비되어 진행되는데 예를 들어 기계적인 성능을 강조하는 브랜드라면 서킷에서 행사를 열기도 하고 크루저와 투어러가 주력 모델인 브랜드들은 랠리라는 이름의 행사를 진행한다. 그렇다면 베스파는 어떤 행사가 가장 잘 어울릴까? 올해 가을 베스파는 축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진행했다. 메이커와 오너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축제. 페스타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즐거운 행사를 준비했다. 

베스파 페스타가 진행된 곳은 용인에 위치한 칼리오페라는 대형 카페였다. 실외와 실내 모두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이 넓은 공간을 베스파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다.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하기도 하고 신모델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고 편하게 먹고 쉴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준비를 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액티비티 등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쉽게도 행사장 당일날 비가 오는 바람에 야외 전시장과 게임 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방문객들은 전시된 차량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게임존에서 다양한 게임에 참석해 경품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야외 공간 한쪽에서는 행사에 함께한 참가업체들이 서비스존과 마켓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모터사이클 관련 제품을 직접 구경하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구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행사장 한 쪽에는 국내에서 일반인들에게는 최초로 공개하는 새로운 GTV 모델이 전시됐다. 베스파 GTV는 베스파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엔진을 장착해 파워풀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이번 신모델은 디자인도 매우 현대적으로 바뀌어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다. 이미 해외에서 공개 됐을 때부터 많은 베스타 라이더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모델답게 이날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쉽게도 비가 오는 바람에 시승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베스파 라이더들이 새로운 GTV에 보내는 선망의 눈빛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평소 보기 힘든 모델들이 많이 전시돼 베스파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눈이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물론 평소에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모델들도 있었으나 946 디올 모델이라던지 저스틴비버 모델 등의 모델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저스틴비버 에디션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경품으로 준비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야외 전시장에도 라인업별로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돼 모델들의 특징을 비교하며 구경할 수 있었다. 

저녁때가 되자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을 함께 즐겼는데 가수 김태우와 그룹 몬트가 나와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 중 사전에는 계획되지 않았던 즉석 프로포즈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되기도 했다. 이어진 럭키드로우에서 모두가 기대했던 저스틴비버 에디션의 주인이 가려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베스파가 진행한 축제 덕분에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 모두가 가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비가 와서 야외에서 준비된 행사들이 다소 축소된 분위기였지만 실내에서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고 참가자들의 베스파에 대한 애정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행사였다. 행사장을 찾은 베스파 본사의 담당자들도 국내 베스파 라이더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는 “아쉽게도 비가 좀 오긴 했지만 베스파 라이더들의 열정은 단순히 비로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내에서도 충분히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니 모두 함께 베스파를 즐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는 베스파에게 매우 중요한 해다. 신차 발표주기가 상대적으로 긴 편에 속하는 베스파에게 가장 중요한 신모델들이 발표되고 또 국내 시장에 런칭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신차 발표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고 베스파 페스타 같은 행사들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베스파가 올해 남은 시기를 또 어떻게 운영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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