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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장고 오너라면 이건 필수지! 정품 파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3.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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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장고는 125cc 급 스쿠터 카테고리에 속하는 모델이지만 사람들은 장고를 단순히 스쿠터라고 인식하지 않는다. 스쿠터라는 단어 앞에 한 가지 단어가 더 붙는데 바로 클래식이다. 일반적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진 스쿠터 모델들을 사람들은 클래식 스쿠터라 부르는데 해당 모델의 역사와 전통, 스타일과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의 인지도에 따라 평가가 나뉜다. 즉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다 정통 클래식 스쿠터라고 평가 받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다.

이렇게 된 것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크게 유행이 되면서 너나 나나 클래식 스쿠터처럼 보이는 모델들을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어 시장에서 클래식 스타일의 스쿠터를 많이 찾아볼 수 없지만 한 때 모터사이클 브랜드에서 구색을 맞추듯 저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쿠터를 내놓았던 시기가 있었다. 푸조의 장고는 이런 모델들과는 그 시작점과 걸어온 역사 자체가 다른 모델이다. 푸조 장고는 클래식스쿠터 시장에서 나름 오리지널리티의 자부심을 가졌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는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푸조의 장고는 푸조 모터사이클이 1953년 발매한 S55와 S57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모델이다. 사실 클래식 스쿠터 마니아들에게 이것만큼 중요한 사실은 없다. 어설프고 생뚱맞게 오마주를 했다고 우기던가 누가 봐도 카피 디자인인데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주장하는 모델들이 시장에는 생각보다 많았고 클래식 스쿠터 마니아들에게 무시당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모델들이 적지 않았다. 장고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유행을 하니까 클래식한 스타일로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시장과 라이더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클래식 스쿠터로 인정을 받는다. 푸조 장고는 클래식 스쿠터라고 부르는데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공식 수입사가 다빈월드(대표 고재희)로 교체되며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장고는 여전히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인 모델이다. 물론 성능이나 품질도 좋지만 이 모델이 디자인에 가장 큰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클래식한 디자인도 그렇지만 컬러 역시 도로에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특히나 제품을 구입할 때 디자인에 신경을 쓰거나 예쁘면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푸조 장고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오죽하면 모터사이클에 전혀 관심이 사람이거나 모터사이클을 탈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디자인에 반해 신호 대기하면서 브랜드를 물어보고 가격을 물어볼 정도일까. 

푸조 장고의 디자인이 이렇다보니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추가로 장착해야 할 파츠다. 기사의 제목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장고의 파츠는 가급적 정품 파츠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서드파티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으로는 푸조 장고의 스타일을 해치지 않고 100% 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파츠는 윈드스크린과 탑박스인데 사실 이 두 가지 파츠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사람들, 특히 스쿠터를 타는 라이더들에게는 너무나 흔하디흔한 기본 중의 기본인 파츠들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장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아니 윈드스크린이 다 거기서 거기고 바람만 잘 막아주면 되지 왜 꼭 정품을 구입하라고 하는거지? 탑박스도 차체와 튼튼하게 고정되고 짐만 잘 실어주면 되지 왜 정품을 구입하라고 하라는건데?”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물론 정통 클래식 스쿠터가 아니라 일반 스쿠터라면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충분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통 클래식 스쿠터인 장고는 다르다. 나름 디자인에 가장 큰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살려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또 당연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제조사에서 내놓는 정품 파츠들은 대부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모델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된다. 어떻게 해야 해당 모델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장착해야 제품의 장점을 살리면서 더욱 돋보이고 일체감 있게 장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품 파츠들은 해당 모델을 디자인한 디자인 팀에서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품 파츠 제품들이 디자인적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것이다. 워낙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푸조 장고의 경우 어울리지 않는 윈드스크린이나 탑박스를 장착하면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디자인 밸런스가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품 파츠 장착을 추천하는 것이다. 

기사 내용을 보고 “결국 푸조의 정품 파츠를 홍보하는려는 것 아닌가?”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푸조의 모터사이클이라고 무조건 푸조의 정품 파츠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푸조의 라인업 중 트윗프로 같은 모델은 서드파티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군을 장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상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트윗프로 같은 경우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의 탑박스를 선택해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윈드스크린 또한 마찬가지다. 트윗프로 같은 모델은 어떤 디자인의 윈드스크린이라도 거의 대부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이나 크기의 제품을 장착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푸조의 펄션 모델 또한 마찬가지다.   

정품 파츠지만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롱 윈드스크린은 36만원이고 탑박스 장착을 위해 장착이 필요한 리어 캐리어는 12만7천원, 34L 탑 박스의 가격은 38만원이다. 사진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숏 윈드스크린도 정품이 존재하는데 가격은 28만원이다. 이런 파츠는 한 번 투자해서 장착해 놓으면 차량을 폐차할 때 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충분히 투자해서 장착할만하다. 특히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정품 파츠들은 품질이나 성능은 물론이고 장고와 매우 잘 어울리는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특히 조금이라도 저렴한 서드파티 브랜드에서 푸조 장고에 어울리는 제품을 고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품 파츠를 강력히 추천한다. 장착된 사진만 봐도 그 이유는 충분히 이해되지 않는가? 푸조 장고 디자인의 완성은 완벽히 어울리는 정품 파츠의 장착이라고 표현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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