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3.31 금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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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 아래로 만나는 초 가성비 중형 로드스터, 로얄엔필드 헌터 350 출시
로얄엔필드 코리아 강기향 본부장(맨 오른쪽)과 로얄엔필드 본사 관계자(가운데 4명)

막강할 정도의 가성비로 국내 쿼터급과 미들급 시장을 휩쓸고 있는 로얄엔필드에서 2023년 신제품으로 헌터 350(HNTR 350)을 공개하며 국내 출시를 알렸다.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지난 26일 본사에서 모터사이클 전문 미디어와 로얄엔필드 본사 담당자, 인플루언서들이 자리한 가운데 헌터 350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헌터 350은 로얄엔필드가 클래식 전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씻겠다는 의미인지 대단히 현대적인 느낌의 로드스터 스타일을 보여주는 모터사이클이다. 350cc 공유랭 단기통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20.2마력/6,100rpm, 최대토크 27Nm/4,000rpm의 성능으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은 스트로크를 길게 한 세팅으로 로얄엔필드 고유의 엔진음과 필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단 변속기는 고속 주행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세팅됐으며, 밸런서 샤프트 채용으로 진동을 경감시켰다.

휠은 10 스포크의 캐스트 알로이 방식으로, 로얄엔필드에서 유일하게 앞뒤 모두 17인치를 채용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짧은 휠베이스 및 지오메트리 세팅과 함께 낮은 핸들바가 장착됐다. 숏 타입의 머플러를 채택해 질량 집중화의 효과와 함께 함께 동승자가 편안하게 승차할 수 있는 위치로 풋 페그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서스펜션은 앞에 41mm 정방향 텔레스코픽 포크를, 뒤에 프리로드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쇼크 업소버를 좌우 양쪽으로 장착했다. 앞 포크의 작동범위는 130mm이며, 뒤 쇼크 업소버의 작동 범위는 102mm이다. 역동적인 주행과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설정됐으며, 최적화를 통해 민첩성과 안정감, 편안함을 두루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타이어는 앞 110/70인치, 뒤 140/70 사이즈로 우수한 조작성과 함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준다. 브레이크는 앞 300mm 디스크에 2피스톤 캘리퍼를, 뒤 270mm 디스크에 1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하고 2채널 ABS를 더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

앞뒤 일체형인 시트는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됐으며, 발이 땅에 잘 닿도록 전면을 최대한 날씬하게 설정하고, 이에 맞춰 연료탱크도 운전자 쪽으로 올수록 날렵해지는 모양이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속도계에 LCD 창을 더한 방식으로, LCD 창을 통해 연료계, 기어 포지션, 적산 거리 등을 표시한다. 헤드라이트는 할로겐 방식이고, 시동스위치는 독특하게 회전식을 사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핸들바 아래쪽으로 USB 포트를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헌터 350은 대퍼 화이트, 대퍼 애쉬, 대퍼 그레이, 레블 블랙, 레블 블루, 레블 레드 등 총 6개 컬러로 출시된다. 제품의 가격은 대퍼 컬러 495만 원, 레블 컬러 499만 원이다.

처음 국내 출범 시점부터 본사가 위치한 인도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 공언했던 로얄엔필드는 이미 지난해 250~750cc 중형급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였다. 2023년에도 헌터 350이란 강력한 무기를 앞세운 로얄엔필드와 경쟁하는 브랜드들은 제법 힘겨운 시간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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