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6.9 금 11:07
상단여백
HOME 모터사이클 뉴스 국내뉴스
피아지오코리아가 식구들과 뜻 깊은 한 해를 보내는 방법, '피아지오 패밀리 데이'

피아지오 코리아는 2017년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물론 그전에도 피아지오 그룹 산하의 제품들이 국내에 선보였으나, 각 브랜드가 개별 수입사를 통해 선보이는 형태였던 상황에서 4개 브랜드, 피아지오, 베스파, 아프릴리아, 모토구찌 모두를 통합한 피아지오 코리아의 출범은 국내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그리고 출범 5년째를 맞이한 올해, 피아지오 코리아는 브랜드의 성장을 함께 한 전체 딜러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지오 코리아는 지난 12월 1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1박 2일에 걸쳐 ‘피아지오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피아지오 딜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통 이런 행사에는 딜러 대표 정도만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피아지오 패밀리 데이에는 각 딜러 대표를 비롯해 직원과 가족 등이 모두 참가하며 ‘패밀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행사로 치러졌다.

최근 국내에도 출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릴리아 투아렉 660

행사장에는 피아지오 코리아에서 선보인 최신의 제품들이 행사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베스파 스프린트 저스틴 비버 에디션을 비롯해 도심에 최적화된 신형 비버리 S, 아프릴리아의 스포티함을 잘 살린 SR GT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들급 어드벤처 시장에 대응하는 아프릴리아 투아렉 660과 모토구찌의 V85 TT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스파가 판매량을 견인하는 가운데 피아지오의 성장세도 눈에 띄었다. 사진은 신형 피아지오 비버리 S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국내에서의 피아지오 성장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피아지오 코리아는 2019년까지는 시장 점유율이 2%에 미치지 못했으나, 2020년 판매 2,000대를 돌파해 처음으로 2%를 넘겼고, 지난 2021년에는 4,000대 넘는 판매량으로 2,81%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11월 기준 전년 대비 전반적인 시장 규모나 피아지오 코리아의 판매량이 조금 감소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점유율 3%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모토구찌와 아프릴리아도 판매량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다. 사진은 모토구찌 V85 TT

이러한 성장에는 여러 제품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준 것이 큰 역할을 했는데, 125cc 미만 모델에서는 피아지오 메들리를 비롯해 베스파 스프린트와 프리마베라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125cc 이상 모델에선 베스파 GTS300과 피아지오 비버리 등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아프릴리아와 모토구찌는 물량 문제로 판매 시작이 늦어졌으나, 조금씩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피아지오 코리아 홍성인 대표

무대에 오른 피아지오 코리아 홍성인 대표는 “IMF도 있었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발 경제위기도 있었지만, 올해만큼 다사다난했던 때가 없는 것 같다. 악재가 한두가지면 방안을 강구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올해는 어느 순간 욕심을 내려놓았다. 물론 위기 상황에 무책임하게 내려놓은 건 아니고, 뒤로 한 발짝 물러나 내년과 미래를 위해 상황을 재정비하겠다는 차원이다”라며 “다행이 내년은 올해만큼 힘들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는 것처럼 전쟁도 점차 막바지로 가고 있고, 급등했던 환율도 많이 가라앉은 상황이다. 여기에 내년은 뉴 GTS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보다 밝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시장 점유율 성장도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 피아지오가 딜러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국시장 점유율 5%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난, 반도체난 등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피아지오 코리아 역시 시장의 거센 파도와 맞서 싸워야 했지만, 다행히 꾸준한 판매를 보여주고 있는 피아지오 브랜드와 베스파, 그리고 여기에 중대형 시장에서 한 판 승부를 보여줄 아프릴리아와 모토구찌의 참전을 통해 시장의 주요 브랜드들과 제대로 맞붙을 준비를 마쳤다. 2023년, 다양한 신제품이 예고된 피아지오 코리아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상황을 주목해보자.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지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여백
인기뉴스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 배움정비학교는 이륜차 산업 전체의 발전 위한 것야마하 공식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이 또 하나의 거점인 야마하 중부지원센터를 세운지...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2023 제주 엘리트 투어’ 성황리에 마쳐모터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인디언 모터사이클 그란트 베스터 부사장, 다양한 브랜드 경험 제공 위해 노력할 것미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인디언 모터사이클(이하 인디언)은 국내에서도 꾸준...
모터사이클 문화를 전국적으로 퍼뜨린다, 할리데이비슨 할리마차 이벤트 개최할리데이비슨이 남부 지방에 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5월 21일 경남 합...
씨두(SEA-DOO), 탁 트인 한강서 ‘SEA-DOO DAY’ 개최전세계 제트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RP사의 씨두(SEA-DOO)가 25일 서...
트랙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모터사이클의 재미, 스즈키 라이딩 데이과거엔 고객 행사를 진행하는 브랜드는 일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상당수 브랜드들이...
베스파와 파크 하얏트의 고급스러운 만남. 럭셔리 콜라보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피아지오 코리아가 파크 하얏트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모터사이클 전시에 또 다른 시도...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