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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CMA 2022에서 선보인 VOGE 신모델들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2.1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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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VOGE)가 EICMA 2022에서 다양한 모델을 공개하며 장르별 라인업을 선보였다. 어드벤처와 네이키드, 그리고 125cc 엔트리급 모터사이클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보그의 부스를 채웠고 EICMA를 찾은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그는 전시장의 크기나 전시차량의 대수 등 여러모로 내로라하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들 못지않은 전시규모를 자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보그의 부스에는 스쿠터부터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델들이 전시됐으며 보그가 단순히 BMW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 엔진 등의 구동계를 납품하면서 기술력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조사라는 사실 그 이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어드벤처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Valico 900DS와 신형 500cc 엔진이 장착된 Valico 525DSX를 공개되자 보그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높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그의 어드벤처 라인업을 이끄는 Valico 900DS와 Valico 525DSX는 VOGE가 저배기량 모터사이클을 주로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한 수준의 모델이다. 이미 보그의 기술력은 배기량 900cc와 500cc 어드벤처 모델을 제작할 정도라는 사실을 결과물을 통해 보여준 것이다. 최대출력 96.5hp에 최대토크 91Nm를 보여주는 895cc 배기량의 트윈엔진이 장착된 Valico 900DS는 한눈에 보더라도 디자인이나 스펙상에서 타사의 어드벤처 모델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다양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라이드 바이 와이어 전자식 스로틀과 TCS와 ABS 등의 기능들이 기본으로 지원해 원하는 라이딩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양방향 퀵시프트나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등의 기능으로 오프로드에서도 좀 더 편하고 자유로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Valico 900DS에서 약간의 부담을 덜어낸 Valico 525DSX는 좀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어드벤처 모델이다. 최대출력 47hp에 최대토크 50.5Nm의 494cc 배기량의 신형 엔진을 장착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에코와 스포츠 주행모드를 지원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선택해 라이딩이 가능하고 Valico 900DS와 마찬가지로 TCS와 ABS는 라이더가 선택해 작동시킬 수 있다.

보그의 어반 클래식 모터사이클인 Trofeo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클래식 디자인의 네이키드 모델이다.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현대적으로 마무리됐고 이를 기반으로 몇 가지 기본적인 변화를 줘서 스크램블러 모델까지 확장하는 시도를 했다. Trofeo 525AC를 기본 모델로 해서 Trofeo 525ACX를 스크램블러 모델로 만들어냈는데 이런 확장은 다양한 메이커들이 시도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 수입이 확정된 SR4MAX 스쿠터 모델도 전시됐다. 배기량 350cc 단기통 수랭식 4밸브 엔진이 장착된 SR4MAX는 최고출력 21.25kW에 최대토크 30Nm의 힘을 발휘한다. 고급스러운 맥시스쿠터를 지향하기 위해 진동방지 기술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주며 ABS, TCS, TPMS 등의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시장의 비슷한 포지션의 모델들과 비교하더라도 고급스러운 스펙들로 고급형 스쿠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125cc 시장에 참전해도 좋을 듯한 엔트리급 네이키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Brivido 125R는 타기 쉽고 다루기 쉬운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검증받은 보그의 125cc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특히 128kg 밖에 되지 않은 중량과 795mm로 낮은 시트고로 부담 없는 라이딩을 즐기려는 초보 라이더나 여성 라이더들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EICMA 2022를 통해 선보인 보그의 신모델들은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보그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모델들로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무대였다고 생각된다. 특히 제조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라이더들에게 보그의 고배기량 모델들을 통해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기회이기도 했다. 이번에 EICMA 2022에서 선보인 보그의 신모델들 중 아직 공식 수입원인 GGR네트워크에서 어떤 모델을 어떻게 수입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떤 모델이 들어오더라도 기존의 모터사이클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것이 올해보다 보그의 내년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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