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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클래식 커브의 부활, 혼다 슈퍼 커브 C125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8.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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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신형 슈퍼커브가 발매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로 혼다는 1958년 만든 첫 슈퍼 커브 C100의 향취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C125를 시장에 소개하며 클래식 커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첫 번째 Super Cub C100은 1958년에 소개됐다. 소이치로 혼다(Soichiro Honda)와 그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 타케오 후지사와(Takeo Fujisawa)가 디자인 한 목표는 ‘사람들의 삶에서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며 기쁨을 제공하는 것’ 이었다.

거의 60년 후인 2017년에 1억 번째 슈퍼 커브(Super Cub)가 생산됐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사이클이 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슈퍼 커브의 스타일, 신뢰성, 절약 및 단순한 유용성의 고유 속성은 결코 유행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소이치로와 타케오가 원하는 것을 조용히 달성해 온 것이다. 

지금까지 최신 모델인 Super Cub C110은 일본 우체국을 비롯한 비즈니스 사용자 및 민간 교통수단으로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았다. 그동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혼다는 전설적인 기계의 진화이자 다음 장인 Super Cub C125를 공개했다. 신세대와 성숙한 도시 라이더의 요구를 이어받아 진정한 신뢰성과 고유 스타일로 돌아왔다. 

Mr. Tadamasa Maeda 대형 프로젝트 리더(LPL)는 슈퍼 커브 C125에 대해 “우리는 요즘의 남성 또는 여성 고객이 자신의 개인 스타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Super Cub C125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하기를 바란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은 가치와 보편성을 표현하며, 엔진에 새로운 성능을 추가하고 섀시에 처리 기능을 추가했다. 우리의 창업자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이 모터사이클이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슈퍼 커브 소유자의 얼굴에 언제 어디서나 큰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체 모양은 고전적인 템플릿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새 125cc 엔진 덕택에 힘의 증가했으며, 도시의 교통보다 앞서서 달릴 수 있다. 자동 원심 클러치는 또한 늘어난 출력에 어울리고, 매우 매끄럽고 조용한 기어 변경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강철 프레임 역시 Super Cub의 유명한 사용 편의성을 유지하는 조정된 강성 균형으로 최적화됐다. 더 긴 작동 거리를 가진 ​​전방 및 후방 서스펜션, 17인치 주조 알루미늄 휠 및 디스크 프론트 브레이크는 강한 제동력으로 부드럽고 자신감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전체 LED 조명은 현대적인 터치이며 동시에 스마트 키로 라이더에게 일상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시간을 초월한 Super Cub 스타일의 미묘한 진화와 LED 조명은 슈퍼커브를 다시 보게 한다. 편안한 승차 자세와 매끄럽고 안정된 핸들링으로 사용하기 쉽고 브레이크는 ABS가 장비된다. 스마트 키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answer-back' 기능을 갖췄다.
 
보편성은 슈퍼커브의 가장 큰 가치다. 특별한 사람만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초점을 뒀다. 이 기획에서 시작된 차체 설계는 발판 공간에서부터 리어 머드가드까지 이어지는 S자 모양의 실루엣에서 비롯된다. 모든 세부 부품은 깨끗하고 고품질의 기능미를 제공한다. 리어 가드는 클래식한 S자형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플라스틱이 아닌 프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매우 얇고 견고하다.

슈퍼 커브의 첫 번째 모델에서 중요한 요소는 각각 별도의 파츠인 포크, 핸들 바 및 레그 쉴드를 하나의 응집 된 전체로 통합하는 ‘단위 조향’이다. 전통적으로 몸체에서 새의 날개와 같은 모양을 한 핸들 바는 특유의 독특한 느낌을 전한다. 새로운 C125는 스위치 기어와 여러 조작부가 결합 된 곡선 모양의 몰딩 수지로 감싼 테이퍼 스타일 핸들 바를 갖춰 조형미에 신경썼다.

그립은 자연스럽고 쉽게 쥘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됐다. 자연스러운 직립 승차 위치를 더욱 보완해 운전자의 전방 시야가 탁월하다. 등화류는 현대적이고 선명한 LED이다. 두 개의 크롬 링으로 분리 된 렌즈로 전체 디자인의 깊이를 강조했다. 계기반은 아날로그 스피드 미터의 바늘에 경고등을 배치한 평범한 구성이며 작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스마트 키는 주머니에 넣고 그대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탈 수 있는 슈퍼커버의 콘셉트와도 일치한다. 또한 이모빌라이저를 추가해 도난 방지 장치로 제어하고,  바쁜 주차 공간에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버튼을 누르면 표시기가 깜박거리는 ‘answer-back’ 기능을 포함했다. 추가로 혼다의 클래식 'Old Wing' 3D 로고를 스마트 키에 장식해 오너의 소유감을 높였다.

누구나 올라타도 안심할 수 있는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힘이 충분한 125cc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Super Cub C125는 C110과 마찬가지로 관형 강철 백본 프레임을 기본으로 삼았다. 각 부는 러버 마운트로 설계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진동에도 대응했다.

휠베이스는 1245mm, 레이크와 트레일은 26.5° / 71mm로 설정되어 가볍고 경쾌한 주행성을 가진다. 차량 무게는 109kg로 여전히 아주 가볍다. 앞 텔레스코픽 포크는 100mm 작동 폭을 가졌으며 트윈 쇽업소버인 뒤 완충장치는 84mm로 충격을 흡수한다. 이는 C110보다 각각 10mm / 19mm가 높은 수치다. 17인치 주조 알루미늄 휠은 안정성과 조향 정밀도를 높였고 튜브리스 타이어는 앞 70/90-17, 뒤 80/90-17로 장착됐다. 브레이크 장치는 220mm 전면 디스크 브레이크와 싱글 피스톤 캘리퍼, 130mm 후방 드럼으로 조합됐다. 

간단하고, 튼튼하고, 믿을 수 있으며 경제적인 엔진은 전통적으로 슈퍼커브의 상징이다.  Super Cub C125의 엔진은 공랭식 2밸브 SOHC 퓨엘 인젝션방식으로 125cc 배기량을 갖췄다.  

내부적으로는 헬리컬 프라이머리 기어와 고정밀 크랭크 저널 베어링을 사용해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다. 더 매끄러운 기어 변경을 위해 시프트 드럼에 베어링을 추가했고, 소음 감소를 위해 고무 부품을 쉬프트 암에 사용했다. 또한 최적화 된 클러치 댐퍼 고무가 변속 충격을 감소시킨다.
 
보어와 스트로크는 52.4 x 57.9mm로 설정되며 압축비는 9.3 : 1으로 어떤 품질의 휘발유로도 잘 굴러간다. 기어 박스는 4단 장치이며 고전적인 Super Cub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클러치 레버가 필요없는 자동 원심 클러치를 통해 작동된다. 공식 연비는 66.7km/L (WMTC 모드)이며 연료탱크는 3.7리터로 만량 시 갈 수 있는 거리는 245km에 달한다.

혼다가 지금의 혼다를 있게 한 슈퍼커브에 다시 힘을 실으면서 스스로 정통성과 지위를 높이고 있다. 혼다의 설립 이념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게 하는 슈퍼커브는 한 때 국내 시장에서의 캐치프레이즈였던 ‘행복은 혼다를 타고 온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혼다만의 정통성을 더욱 강조한 슈퍼커브 C125는 돈으로 셀 수 없는 특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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