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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소형 스포츠 스쿠터, 킴코 레이싱 S 150 ABS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5.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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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가장 큰 스쿠터 제조업체 킴코는 스쿠터 전문 제조사답게 다양한 종류의 스쿠터를 개발, 생산해 왔다. 국내에도 스쿠터 수요가 많지만 국내 제작 혹은 수입 유통되는 스쿠터는 한정된 종류와 사양이 대부분이라 다양성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따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소형 스쿠터 카테고리는 목마름이 많다. 국내의 최근 스쿠터 시장 성향을 보면, 125cc 급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대형화 되는 차체와 늘어나는 편의사양 등으로 스쿠터 본연의 기동성이나 타는 즐거움보다는 편리성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과거에 크기가 작고 달리기 성능 위주로 출시됐던 스프린터 타입 소형 스쿠터의 공급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런 면에서 초대형 스쿠터 제조사들이 많은 대만에는 선택권이 많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게 될 RACING S 150 ABS는 국내에서 만나게 될 스프린터형태의 고성능 소형 스쿠터다.

엔진은 유로4 인증을 받은 친환경 엔진으로 4스트로크 OHC 방식이다. 공랭식 퓨엘 인젝션 구조이며 배기량은 149cc로 국내의 경우 2종 소형 면허가 필수다. 13.7마력을 발휘하고 토크는 1.24kg-m으로 125cc 버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엔진에는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 있다. 엔진의 정식 명칭은 NEW THUNDER TOMAHAWK 4V ENGINE으로 가변밸브 리프트 기술인 VVCS를 갖췄다. 저속부터 고속까지 안정화된 출력을 내주는 것이 특징이며 대만에서 이미 히트를 친 엔진인 만큼 성능이나 내구력에 있어서는 믿을 만할 것으로 보인다.

공차 시 차량무게는 120kg으로 가볍다. 소형 스쿠터에게 가벼운 몸무게는 기민한 몸놀림을 위해 필수다. 유압 성형 방식으로 제작한 차체 뼈대는 알루미늄 합금 페달 및 삼각형 디자인으로 전체 무게를 줄이는 데 일조했고, 보다 단단하고 민첩한 감각의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노면 추종성을 결정짓는 12인치 휠은 소형 스프린터 스쿠터로서 민첩한 핸들링과 고속 주행안정성을 양립하고 있다. 앞은 110mm, 뒤는 120mm 타이어를 사용한다. 서스펜션은 앞 텔레스코픽 포크 타입이며 뒤는 듀얼 댐퍼 유닛 스윙암 구조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믿음직한 구조다. 앞/뒤 모두 디스크 로터를 사용하며 ABS가 기본사양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제동성도 안심이다. 디스크 로터는 앞 기준 240mm로 꽃잎모양의 페이탈 타입으로 방열성이 좋다. 12인치 휠을 가득 채우는 대형 디스크로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심감을 느끼게 할 정도다.

시트는 790mm로 스포츠 스쿠터다운 높이를 자랑한다. 새로운 좌석 쿠션 디자인은 특수 쿠션으로 좌석 공간을 넓혔고 인체공학적으로 다듬었다. 양방향으로 확장되는 겉감은 승차감을 높인다.

헤드라이트는 AK550의 날카롭고도 중후한 이미지를 이어받은 듀얼 타입으로, 밝기와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포지셔닝 램프는 면발광으로 표현되는 LED이며 앞 방향지시등 또한 LED 타입이다.

후방 등화류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주축으로 역시 듀얼 테일램프로 꾸며졌다. U자 형태의 면발광 LED 방식이며 브레이크 라이트는 강력한 광량으로 주/야간 피시인성을 높였다.

혁신적인 Noodoe 스마트 대시보드는 프리미엄 대형 기종인 AK550에만 장착된 것이 아니다. 라이더는 스마트 대시 보드를 통해서 유연한 디자인의 원형 계기부로 출력되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현재 시간, 속도계는 물론 날씨나 스마트 나침반, 메시지 알림, 스마트폰 연동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킴코 스쿠터에 대거 채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연동 시스템 Noodoe를 포함해 스프린터 스쿠터로서 기동성이나 기본적인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RACING S 150 ABS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취향이 잘 맞을 것으로 분석된다. 넉넉한 배기량과 가벼운 차체, 스포티한 스타일에 ABS 기본 장비, 그리고 대만 현지에서 검증된 엔진 성능과 킴코의 네임밸류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란 점이 없다. 편안한 승차감에 중점을 둔 중형 스쿠터가 범람하는 시대에 편의사양을 충족하면서도 스포츠 성향이 넘치는 제품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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