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스티겡(trollstigen)은 ‘요정의 길’이라는 뜻으로 구불구불하고 도로와 험한 산세 그리고 멋진 절경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도로입니다. 평균 경사도 약 10%에 총거리 4km 정도 되는 이 험한 내리막길을 최고속도 80km/h로 내려온 노르웨이 사이클리스트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것도 비로 도로가 흠뻑 젖은 날에 자전거를 ‘거꾸로’ 타고 내려왔습니다.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화제가 된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유명한 스턴트맨인 에스킬 로닝스바켄(Eskil Ronningsbakken)입니다. 자신의 유트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별도의 안전장비의 도움 없이 이 도전을 완수 하였다고 합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다시 거꾸로 자전거를 타고 트롤스티겡을 올라가는 묘기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절대 따라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설령 자전거를 앞으로 타더라도 비에 젖은 내리막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것도 금물입니다. 에스킬 만큼 용기가 있다하여도 항상 안전한 라이딩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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