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밴드 U2의 리드싱어 Bono(이하 보노)가 U2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1월에 겪은 자전서 사고로 인해 다시 기타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보노는 위대한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싱어송 라이터이자 인권과 박애운동을 실천하는 사회운동가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비록 보노가 밴드 U2에서 맡은 역할이 리드기타는 아니지만 다시는 그가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에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는 보노가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다른 자전거 운행자를 피하려다가 낙차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노는 자전거에서 넘어지면서 안면과 왼쪽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보노는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무대에서 보노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길 빈다. 그리고 다시 안장에 오르는 모습도 보여주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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