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6.9 금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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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바이시클 새로운 전기 카고바이크 Fetch+2, Fench+4 공개

로드바이크와 MTB로 시작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전기자전거 라인업으로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렉 바이시클(이하 트렉)이 새로운 전기 카고바이크 Fetch+2, Fench+4 2종을 공개했다. 전기 카고바이크는 트렉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인업으로, 카고바이크 라이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개발에 적극 반영시켰다고 한다.

Fetch+2는 Fench+4와 정반대 성향의 전기 카고바이크로 롱테일 타입과 펠리컨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Fetch+2는 리어랙 부분의 길이가 길어 다양한 수화물 및 전용 액세서리를 장착해 아이들을 태울 수도 있다.

Fetch+2에는 전기 카고바이크 전용으로 개발된 보쉬 카고 라인 모터와 파워튜브 500 배터리로 구성된 보쉬 BES3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카고 라인 모터는 85Nm/400% 페달어시스트를 지원하며 파워튜브 500은 36V 13.4Ah로 Fetch+2 프레임 다운튜브 안에 수납되어 매우 깔끔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 외 구동계는 46t 싱글 프런트 체인링과 11-36t, 시마노 10단 데오레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이크는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었다. 배터리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0~50%까지 약 2시간, 100%까지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또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트렉 레인지 부스트 옵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Fetch+2의 최대 탑승 중량은 운전자 포함 200kg으로 여느 전기 카고바이크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프런트 휠 양쪽에 장착하는 패니어에는 총 9kg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리어랙에는 최대 72kg까지 실을 수 있다. 또한, 별도 어댑터 없이 최대 2개의 아동용 시트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Fetch+2의 프레임은 알파 골드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머드가드 장착 여부와 상관없이 20x2.35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Fench+4는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펠리컨 타입의 전기 카고바이크다. 카고바이크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디자인으로, 핸들 앞쪽으로 프레임을 길게 연장해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ench+4 프런트 바스켓의 최대 적재 하중은 80kg이며 용량은 230L로 최근 화두가 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도 적합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Fench+4의 프런트 바스켓에는 5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유아용 시트 2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이 시트는 각각 최대 25kg의 아이를 태울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용 어댑터를 이용해 타 브랜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어랙은 프레임에 연결되어있는 구조의 MIK HD랙이 적용되었다. MIK HD랙의 최대 적재 하중은 27kg이며 어린이용 시트 또한 MIK 전용 액세서리들을 별도 어댑터 없이 장착할 수 있다. Fench+4의 최대 탑승 중량은 운전자 포함 250kg이다. Fench+4역시 Fetch+2와 마찬가지로 보쉬 카고 라인 모터와 함께 보쉬 BES3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배터리는 36V 20.1Ah의 파워튜브 750이 장착되었다.

펠리컨 타입의 카고바이크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조향각도다. 트렉은 다양한 의견과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핸들이 65도 움직이는 동안 프런트 휠은 85도 움직이는 최적의 결과값을 도출해냈다. 비율로 표현하면 약 1.3이다.

구동계는 엔비올로(Enviolo) 내장기어 허브와 게이츠(Gates) 카본벨트 드라이브 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리어 27.5인치, 프런트 20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Fetch+2, Fetch+4 두 모델 모두 모터 구동용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전조등과 후미등이 장착되어 있어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그립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Fetch+2, Fetch+4의 가격은 각각 5,999달러, 8,999달러이며 오는 4월 판매 예정이지만 아쉽게도 아직 국내 판매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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