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0 월 17:44
상단여백
HOME 자전거 리뷰&프리뷰 자전거
얼티밋 레이스 바이크 6세대 마돈 SLR, 드디어 전체 공개

2018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에어로 바이크 경쟁이 치열해졌다. 상당한 규모의 자전거 제조사 여러 곳이 신형 에어로 바이크를 선보였다. 이른바 깜짝 등장이다. 그들과 달리 트렉은 마돈, 도마니, 에몬다 세 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고, 2016년 도마니, 2017년 에몬다 신모델을 등장시켰던 만큼 올해 신형 마돈의 등장은 예정된 일이었다. 그리고 지난 7월 14일 토요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트렉 컨셉스토어 DKCA에서 소비자에게 최초로 새로운 마돈이 공개됐다.

마돈 소개에 앞서 작은 이벤트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S-리그 C1 리더 저지를 입고 있는 윤중헌 선수의 기록에 도전하는, ‘윤중헌을 이겨라!’다. 윤중헌 선수는 팀 트렉-화신 소속으로 마돈을 타고 있다. 트렉 마돈이 현재 성적의 원동력이라고 하며 신형 마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즈위프트를 이용한 1분 파워 테스트를 진행했고, 윤중헌 선수는 순간 최대 900와트 이상을 내며 601와트를 기록했고, 도전자의 기록은 567와트였다. 기록과는 별도로 참가에 의의를 둔 도전자도 있었다. 조아라 선수는 250와트의 어드밴티지를 받고 도전했으나 10와트 가량이 부족했다.

윤중헌을 이겨라 후에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트렉과 신형 마돈에 관련된 퀴즈였는데, 미처 문제를 다 내기도 전에 정답을 맞힌다. 너무도 빠른 정답 행진에 퀴즈의 난이도를 높였음에도 문제가 나가자마자 정답자가 나온다. 신형 마돈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트렉바이시클(https://www.trekbikes.com/)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이안 캘러한이 신형 마돈 SLR을 소개했다. 신형 마돈에 관련된 영상은 모든 참가자가 집중해서 볼 만큼 잘 만들어져 있었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마돈의 사진을 보며 트렉이 만들어 온 에어로 바이크의 역사를 확인했다.

이 정도 역사가 쌓이면 만족할 법도 한데, 트렉은 멈추지 않는다. 5세대 마돈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메모지를 붙인다. 대형 스크린으로 프레임을 확대했음에도 메모지가 가득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개선 과정을 통해 6세대 마돈 SLR을 만들 수 있었다.

설명이 끝나고 직접 실물을 만날 시간이다. 1층에 전시된 제품은 림브레이크 버전이고,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된 신형 마돈 SLR은 2층에 전시돼 있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https://www.trekbikes.com/kr/ko_KR/) 마케팅팀이 포스터를 걷어내고 모두들 2층으로 올라갔다.

마돈 SLR쯤 되면 드림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고 싶으니 프로젝트 원으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 트렉은 6세대 마돈을 출시하면서 아이콘(ICON)이라는 새로운 컬러 콘셉트를 추가했다. 투르드프랑스에서 트렉-세가프레도 팀이 사용하는 데칼도 아이콘에 속하는 크롬 투어 모델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에는 아이콘 리플립티브 모델이 전시돼 있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회색인데, 2층에 올라가서 보면 보라색과 녹색이 보인다. 보는 위치와 조명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을 보여준다. 너무 많은 색깔은 간혹 촌스럽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아이콘 리플립티브는 어느 각도, 어떤 조명에서도 아름답다는 느낌이다.

6세대 마돈 SLR이 전시된 2층 한편에는 음식을 준비했다.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9 트렉 딜러 세미나에서 트렉은 본사, 지사, 대리점, 소비자까지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신형 마돈 SLR 프로젝트 원 아이콘 컬러는 크롬 투어와 리플립티브 외에도 블랙 골드, 캔디 에메랄드 그린, 브러시드 리퀴드 메탈까지 모두 다섯 가지 컬러가 있고, 프리즈매틱 펄이 추가될 예정이다. 14일 행사는 지나갔지만 20일에는 루트바이크, 21일에는 핑키벨로에서 마돈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컬러의 신형 트렉 마돈을 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여백
인기뉴스
자이언트 방한용품, 추위를 끝장내러 왔다겨울이 추운 건 당연하다. 낮은 기온과 거센 바람이 라이딩을 망설이게 한다. 그러...
위클리 리포트 (11월 5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
안정감이 뛰어난 29인치 XC 하드테일, 몬드래커 크로노 카본 R크로노는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다. 항해용의 정밀 시계를 크로노미터라고 하며, 초시...
위클리 리포트 (12월 2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
리브 헤일 어드밴스 1, 여성을 위한 엔듀로바이크산악자전거는 남자들만의 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로드바이크 동호회와 달리 ...
스트라이다 포토트립 @여의도, 여의도를 누빈 삼각형의 물결11월 17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에서 특별한 자전거 행사가 열렸다. 산바다스포츠...
최신 기술과 추억의 만남, 캐논데일 헤리티지 F-Si 하이모드 프레임세트모두가 최신 기술에 열광한다. 자전거도 예외는 아니다. 기어 단 수가 늘고, 림브...
훌륭한 부품 구성의 알루미늄 하드테일, 스캇 스케일 950기자가 작년 5월 라이드매거진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갔던 외부 행사가 삼천리자전거배...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