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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력이 강한 4피스톤 방식 디스크브레이크는 다운힐, 프리라이드, 엔듀로 등 다소 과격한 라이딩 장르에 주로 쓰인다. 넘어졌을 때 부품이 파손될까봐 저렴한 부품을 쓰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스램 가이드 T 출시는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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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T 레버에는 매치메이커 호환 클램프를 적용했다. 소재는 알루미늄이다. 상급 제품에 적용된 조절 기능은 일부 빠져 있다. 가이드 T는 레버 리치만 조절할 수 있다. 리치 조절에는 육각렌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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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캘리퍼는 듀얼-다이아미터 4피스톤 방식이다. 피스톤 지름이 서로 달라서 강하면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오가닉 패드가 포함돼 있고, 히트 실드 기술을 적용해 긴 내리막에서 오일이 과열되는 현상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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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T에 포함된 로터는 센터라인이다. 회전 중에도 중앙의 마찰력이 일정하도록 디자인됐다. 진동을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스램 가이드 T는 HK코퍼레이션에서 만날 수 있다. 최신 제품인 만큼 입고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글
함태식 기자 tsha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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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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