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2월 22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애스턴마틴 V8/V12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

애스턴마틴이 레드불 레이싱과의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V8, V12 밴티지 S의 특별한정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름은 V8/V12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 동명의 F1 팀을 상징하는 컬러를 입고 레드와 옐로우의 포인트 컬러로 꾸몄습니다.

컬러뿐 아니라 차체 각부에 카본 제 에어로 파츠를 장착하고, 곳곳에 레드불 레이싱 팀의 로고가 들어갑니다. 그뿐만 아니라 F1 팀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르도 또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서명 씰이 부착된다고 하네요. 애스턴마틴 V8/V12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은 F1 시즌이 시작되는 3월 26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기 슈퍼카의 축제가 될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신생 메이커의 새로운 ‘전기’ 슈퍼카가 하나둘 공개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테크룰즈(Techrules)는 GT96이라는 제트기 스타일의 콕피트를 적용한 고성능 차량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1,000kg 이하의 건조중량과 소형 터빈을 이용한 재충전 방식 전기구동계(TREV)로 시속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내며, 이론상 1회 충전 및 급유로 2,000km의 주행거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엘렉스트라(Elextra)는 이탈리안 슈퍼카와 닮은 스타일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그러나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모델로, 어쩌면 테슬라 S의 자리를 노리는 전기자동차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0-100km/h 도달시간 2.28초를 낸다고 하는데요, 전기자동차의 성능이 과연 어디까지 도달할지 궁금해지네요. 제네바 모터쇼가 시작되는 3월 7일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쉐보레, 2018년 사상 최대 규모 자율주행차 테스트 진행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GM이 2018년까지 쉐보레 볼트EV의 자율주행차 모델 ‘몇천 대’를 배치해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자동차 메이커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계획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GM은 작년부터 리프트(Lyft)사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볼트EV 자율주행차의 테스트 또한 리프트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아직 일반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GM은 현재 아리조나 주 스코츠베일에서 현재 40대의 볼트EV 자율주행차를 테스트 운행 중이며, 올해 테스트를 디트로이트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내 손 안의 작은 아프리카 트윈

아프리카 트윈의 팬이라면 가져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조립 완구 회사인 타미야(Tamiya)에서 발매한 아프리카 트윈 프라모델인데요. 기존의 프라모델같은 작은 사이즈가 아닌 1/6 사이즈의 대형 프라모델입니다.

제품 색상은 실물과 똑같은 화이트 트리컬러, 혼다 레드 두 가지입니다. 키트 구성품으로는 플라스틱 부품, 고무 타이어, 케이블 및 데칼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완성품을 보니 손재주를 상당히 요구할 것 같네요.

‘사람 타는 드론’ 개발한 러시안 팀

요즘 한창 열풍인 무인 비행기 드론,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보통은 군사용이나 배송용, 혹은 취미용으로도 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대형화해서 사람이 직접 타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죠?

한 러시아 팀이 이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이들은 hoversurf.com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팀인데요. 이들은 4개의 대형 드론을 조합해 사람이 타고도 충분히 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탑승석의 콕핏에 달린 리모콘으로 차체를 움직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시험운행을 성공한 이들의 의지가 대단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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