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월 18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시카고 오토쇼에 등장할 현대차는?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가 등장하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디트로이트 오토쇼의 폐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크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2월 11일부터는 시카고 오토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해외 브랜드는 물론이고 국산 브랜드인 현대자동차도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차를 내놓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오토쇼에 등장하는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와 함께 ‘엘란트라 GT’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을 적용한 모델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고성능 버전인 ‘N’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모델이 등장한다고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시카고 오토쇼에는 어떤 현대차가 모습을 드러낼까요?

 

환경부, 모든 롯데마트 매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환경부와 롯데마트가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안으로 전국 119개 롯데마트 매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마트는 22개 매장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했는데요, 앞으로 나머지 97개 매장에 120기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환경부와 롯데마트의 업무협약은 작년 12월 환경부와 롯데렌터카 사이의 전기차 렌트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를 타는 개인 운전자 또한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장 보러 다녀올 동안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자주 이용하게 되겠죠? 환경부는 롯데그룹 이외에도 여러 협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네바에서 부활하는 전설, 르노 알피느 A120

르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피느’가 부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장 리델리가 르노의 부품을 이용해 만들었던 스포츠카 알피느, 특히 알피느 A110은 정말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명성이 높죠. 르노는 알피느 브랜드의 부활을 선언하며 A110의 오마주라 할 수 있는 콘셉트 스포츠카 알피느 비전 콘셉트를 작년에 공개했는데요,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드디어 양산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당장이라도 도로를 질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비전 콘셉트가 이미 공개되었고, 이미 테스트 중인 양산모델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양산모델의 실물 공개가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과연 성능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일각에는 알피느의 양산모델에 르노 클리오 RS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1.8리터 터보엔진, 혹은 그 이상의 출력을 내는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피느 A120은 과연 또 다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요? 무척 기대됩니다.

 

LA에서 열린 여성 모터사이클 쇼

여성을 위한 모터사이클 쇼가 있다는 사실, 미국에서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수백 명의 참가자는 이 쇼에서 모터사이클 업계의 여성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작업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미팅에는 한 잔할 수 있는 바와 음식, 흥을 돋우는 DJ, 그리고 포토 부스, 티셔츠나 포스터 제작 갤러리 등 즐길 거리가 넘쳤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는 ‘모토레이디’라는 웹사이트의 6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많은 여성 라이더의 호응을 받아 작년에 이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스크램블러 테마 레스토랑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자유분방한 캐주얼 문화의 아이콘입니다. 바이크 자체보다도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스크램블러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두카티는 스크램블러를 두카티의 스포츠 이미지가 아닌 별도의 브랜드로 론칭했을 정도입니다.

두카티는 그런 일환으로 이탈리아 볼로냐에 ‘스크램블러 푸드 팩토리’를 열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기본으로,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즉 예술, 음악, 사진 갤러리, 커스텀 바이크, 테마 이벤트 등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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