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12.6 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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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으로 무장한 2017 브롬톤

각자 자신만의 독특함을 내세우는 수많은 폴딩 미니벨로 가운데 ‘브롬톤(Brompton)’은 자신만의 뚜렷한 색을 드러내는 자전거라고 할 수 있다. 책상 아래 들어갈 만큼 콤팩트하게 접히는 편리함뿐 아니라 프레임의 컬러와 핸들바의 모양, 기어단수, 다양한 액세서리 등 여러 가지 부품 조합을 통해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자전거 브롬톤이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2017 새롭게 변신한 브롬톤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M타입 핸들바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기존 M타입 핸들바의 경우 그립 부분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모습이었던 반면 새로운 M타입 핸들바는 보다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위해 끝부분의 각도와 길이에 변화를 주었다. 핸들바 그립 역시 기존 100mm에서 130mm로 변경되었으며 2017년 모델부터는 일반 그립이 아닌 락 온 그립을 채택해 안정적인 그립을 선사한다.

기어시프트와 브레이크 레버 그리고 벨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의 기어 시프터의 경우 핸들바 위로 툭 튀어나온 모양으로 조작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자전거가 넘어져 레버가 어딘가에 부딪히는 경우 쉽게 파손되어 일부 라이더는 파손 위험이 적은 모양의 제품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어시프터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핸들바에 손을 올려두었을 때 시프터레버에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가게끔 했으며 핸들바 아래쪽으로 레버 위치를 옮겨 파손의 위험 또한 대폭 줄였다. 또한 핸들바 위에 별도로 장착되던 벨이 브레이크 레버와 통합됨으로써 조작이 간편해지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캣아이(CATEYE)사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USB라이트 시스템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라이트는 전방 브레이크 마운트에 전용 마운트를 이용해 장착됨으로써 라이더의 핸들 조향에 따라 보다 직관적으로 빛을 비출 수 있다. 또한, 안전한 야간 라이딩을 위한 후미등은 안장 뒷부분에 장착되었으며 전후방 라이트 모두 자전거를 접는 것에 있어 불편함이 없다.

새로운 프레임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옵션 또한 약간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도심 속 시티 라이딩 바이크에 잘 어울릴 듯한 회색과 밝은 레드 컬러를 새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 기본(BASIC) 컬러와 일반(STANDARD) 색상 모델의 가격에 차등을 두었던 것을 하나의 등급으로 통일했다. 

이로써 브롬톤은 새롭게 추가된 두 컬러를 포함해 일반컬러 10가지, 프리미엄 컬러 2가지가 있으며 이와 별도로 뉴욕시티 에디션과 블랙, 니켈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47mm 폭의 기존 한 가지 안장 옵션에 167mm 와이드 안장 옵션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운 컬러와 컴포넌트 그리고 다양한 옵션이 매력적인 2017 브롬톤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주)산바다스포츠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토어 위클 등 전국 브롬톤 전문 취급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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