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8.9 화 16:33
상단여백
HOME 자동차 기획&테마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쉐보레들

쉐보레 본고장 미국에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희귀 모델이 많다. 신형 크루즈부터 고성능 세단인 SS 세단, 대형 SUV 타호와 서버밴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쉐보레 오리지널 라인업을 살펴봤다.

 

 

가장 먼저 살펴볼 차는 신형 크루즈. 구형 대비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안전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2008년 말 라세티프리미어가 나온 이후 장작 8년 만에 이뤄진 풀체인지 모델이라 한국지엠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큰 차다. 차체는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초고장력 장판이 대거 사용되었으며, 제원 수치가 확대되었다. 전장이 99mm, 전폭 21mm, 전고 6mm, 휠베이스 38mm가 늘거나 넓어져 이에 따라 실내 공간 활용성도 증가되었다. 공차중량은 113kg 가벼워졌다. 안전품목으로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전후방충돌경고시스템 등이 있다. 편의품목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대표적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15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담당하며, 6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신형 크루즈가 2017년 상반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되는 바다. 

 

 

다음은 고성능 세단 SS다. 6.2리터 V8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15마력이라는 괴력을 내뽑는다.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6단 자동이 맞물린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가 채 안된다. 이런 화끈한 동력성능을 제어할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렘보사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되는데, 아무리 빠른 속도라도 별 무리 없이 제동한다는 것이 쉐보레 측의 설명이다. 서스펜션은 스포츠 드라이빙에 특화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탑재되었다. MRC라고 불리는 이 부품은 유체 속 작은 자성체 조각을 포함하고 있는 고분자 액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당 1,000회 이상 노면 감지로 발생되는 자기장 반응을 댐핑력으로 전환,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유압이 아닌 자기장을 활용해 서스펜션 움직임을 제어하기에 도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도 정밀한 운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디자인은 이러한 성능에 비해 점잖은 면이 없지 않은데, 그래서 더욱 이중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가격 책정만 합리적으로 된다면 카마로에 이어 국내에서 또 한 번에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쉐보레와 미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포츠카 콜벳 얘기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녹여낸 매력적인 디자인에 폭발적인 동력성능까지 겸비한 이 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생김새는 조형과 기능을 두루 챙긴 형국이다. 조각처럼 날렵한 라인은 공기저항을 낮추고, 차의 인상을 좌우하는 널찍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브레이크 및 파워트레인 냉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으로 짜여 있으며, 가죽 및 탄소섬유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달리기 성능은 다이내믹 그 자체. 전후 50:50의 균형 잡힌 무게 중심 아래 최고출력 460마력의 6.2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직선주로는 물론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드러낸다. 변속기는 7단 수동 혹은 8단 자동이 맞물리며, 결과적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이 4초 이내에 불과하다. 콜벳의 국내 출시를 간절히 염원한다.

 

 

SUV 및 트럭 라인업은 트랙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생소한 차들이다. 에퀴녹스, 트래버스, 타호, 서버밴, 콜로라도, 실버라도 등 처음 들어본 이름이 많다. 이중 에퀴녹스는 캡티바 후속으로 점쳐지고 있는 모델. 디자인은 산뜻하다.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잘 계승하면서도 중형 SUV만의 당당함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신형 말리부나 트랙스와 유사하다. 안전편의품목도 신차답게 두루두루 챙겼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같이 커넥티드 프로그램 역시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가 제공되며, 1.6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그것이다. 이중 국내에서는 1.6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주력 라인업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싶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낸다. 쉐보레 SUV 라인업의 맏형인 서버밴은 긴 휠베이스로 광활한 공간을 자랑한다. 아울러 5.3리터 에코텍3 V8 엔진을 탑재, 최고 355마력의 힘을 품고 있다.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그밖에 사진으로 보는 쉐보레 오리지널 라인업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서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