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8.9 화 16:33
상단여백
HOME 자동차 기획&테마
카셰어링 양대산맥, 그린카 & 쏘카 가격비교

 

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양대산맥인 그린카와 쏘카. 같은 모델과 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저렴할까. 차급별로 구분해 알아봤다.

 

 

경형 부문>> 두 회사 모두 경형 부문은 경형A, 경형B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경형A에는 신형 스파크, 구형 스파크, 모닝이 경형B에는 레이가 자리한다. 10분 기준 대여요금도 같다. 경형A는 1,200원, 경형B는 1,250원이다. 차이점은 10분기준 할인대여요금에 있다. 그린카는 경형A, 경형B 주중할인이 각각 680원, 690원인 반면 쏘카는 720원, 750원으로 다소 비싸다. 주말할인도 마찬가지다. 그린카는 900원, 910원이고, 쏘카는 960원, 1,000원 선이다. 따라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경형부문 카셰어링을 할 사람이라면 쏘카보다는 그린카다. 참고로 그린카는 주중심야할인이라고 해서 경형A, 경형B 모두 10분 기준 340원에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다. km당 주행요금은 공통으로 경형A가 160원, 경형B가 170원이다.   

 

 

소형, 준중형 부문>> 일단 차종 면에서 그린카가 쏘카를 압도한다. 소형 부문에서 그린카는 쏘카에는 없는 엑센트 디젤을 마련했고, 준중형 부문에서는 신형 K3, SM3 네오, 크루즈 등을 추가적으로 운영, 라인업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i30을 필두로 한 준중형B 라인업도 운영한다. 10분 기준 대여요금은 소형이 1,430원, 준중형이 1,580원으로 동일하다. 그렇다면 10분 기준 할인대여요금은 어떤 양상을 보일까. 경형부문과 마찬가지로 그린카가 쏘카보다 더 저렴하다. 쏘카 소형부문 주중할인이 850원인 반면, 그린카는 700원으로 150원 더 싸고, 주말할인도 1,140원 대 930원으로 210원 저렴하다. 준중형으로 가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진다. 쏘카 중형부문 주중할인은 950원, 그린카는 660원이고, 주말할인은 1,260원 대 870원이다.

 

 

중형, 대형 부문>> 중형, 대형 부문에서도 그린카의 모델 라인업은 쏘카를 압도한다. 특히 중형 부문 격차가 꽤 심한데, 각 브랜드 디젤 및 LPG 모델을 대거 투입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무래도 롯데렌터카 소속 그린카라는 이점이 모델 라인업에서 크게 작용하는 듯싶다. 가격 측면을 살펴보면, 일단 중형부문 10분 기준 기본요금은 쏘카가 2,160원으로 2,170원의 그린카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10분 기준 할인대여요금에서 상황은 크게 역전된다. 주중할인기준 쏘카가 1,300원인 반면, 그린카는 880원에 불과해서다. 주말할인도 1,730원 대 1,180원이다. 대형부문은 두 회사 모두 그랜저HG와 그랜저HG LPG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요금은 그린카가 4,000원으로 쏘카보다 160원 저렴하다. 주중할인은 960원 대 2,080원, 주말할인은 1,280원 대 2,910원으로 그린카가 더 싸다.  

 

 

SUV, 승합 부문>> 역시나 그린카의 모델 라인업이 다양하다. 쏘카에는 없는 니로, 투싼, 싼타페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럼에도 가격은 더 저렴하다. 10분 기준 기본요금이 2,780원으로 3,000원인 쏘카보다 220원 저렴하다. 10분 기준 할인대여요금을 보면 가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린카 주중할인이 830원임을 감안했을 때 쏘카는 1,800원을 보이고 주말할인도 그린카는 1,100원이지만 쏘카는 2,400원에 달한다. 경형 부문부터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그리고 SUV부문에 이르기까지 쏘카의 대여요금은 확실히 그린카 대비 모두 비싸다.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승합부문에서는 쏘카가 그린카 대비 경쟁력이 높다. 그린카에는 없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카니발 11인승을 준비했기 때문. 가격 차도 거의 없어 승합 부문을 이용할 소비자라면 쏘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수입차 부문>> 수입차 라인업은 그린카와 쏘카 모두 제각각이다. 공통으로 보이는 차는 피아트 500 정도. 전반적으로 소형차가 주를 이룬다. 피아트 500은 10분 기준 기본요금이 그린카는 3,000원이고, 쏘카는 3,330원이다. 주중할인은 그린카가 760원, 쏘카가 1,660원이며, 주말할인은 1,010원 대 2,660원이다. 이 와중에 눈에 띄는 모델로는 그린카의 포드 머스탱, 쏘카의 BMW 520d가 있다. 평소 스포츠카나 혹은 중형수입세단을 타보고 싶었던 이라면 이 두 차종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포드 머스탱은 10분 기준 기본요금 4,000원에 주중할인 760원, 주중심야할인 380원, 주말할인 1,010원이다. km당 주행요금은 370원. BMW 520d는 10분 기준 기본요금 7,330원에 주중할인 3,660원, 주말할인 5,860원이다. km당 주행요금은 170원.

 

 

친환경차 부문>> 마지막 비교다. 이 부문도 앞서 수입차 부문과 마찬가지로 두 회사 라인업이 제각각이다. 동일하게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정도. 대여요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쏘카가 그린카보다 저렴하다. 먼저 10분 기준 기본요금은 3,000원으로 쏘카, 그린카 모두 같다. 차이는 할인요금에서 생긴다. 주중할인은 쏘카가 750원으로 그린카보다 150원 더 싸고, 주말할인도 900원으로 그린카 대비 300원 정도 저렴하다. 따라서 전기차를 대여할 사람은 쏘카를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을 듯싶다. 친환경차 부문에 있어 쏘카의 경쟁력이 더 높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테슬라 모델 S의 도입. 오직 쏘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와 관련해 12월25일까지 무료시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서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