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는 이번 인터모트에서 자사의 개선된 본네빌 라인업과 새로워진 스트리트 컵을 공개했다. 클래식 디자인을 뽐내는 본네빌 시리즈는 2017년형에서 디자인과 색상 추가, 추가 기능이 더해졌다.

본네빌 T100과 T100 블랙

본네빌 라인업 중 T100은 전형적인 카페레이서 스타일이다. 더불어 T100 블랙은 머플러, 엔진 커버 등에 검정 색상을 도입해 클래식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합됐다. 900cc 엔진을 탑재한 T100은 같은 라인업의 T120보다 가벼운 무게, 짧은 휠베이스로 더욱 민첩한 운동성능을 뽐낸다. 더불어 라이드 바이 스로틀과 ABS, 트랙션 컨트롤, 토크 어시스트 클러치 등 전자 장비도 아낌없이 장착했다.

Street Cup

인터모트 전에 이미 스파이 샷이 공개됐던 스트리트 컵은 T100과 마찬가지로 900cc 엔진을 탑재하고 가벼운 차체 무게와 클래식 스타일을 특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리어 서스펜션의 길이가 길어졌으며 라이드 바이 스로틀, 트랙션 컨트롤, ABS, 토크 어시스트 클러치 기능이 적용됐다. 브레이크는 2피스톤 닛신 캘리퍼로 변경했으며, 색상은 옐로우/실버 아이스, 블랙/실버 아이스가 있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