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바이클로 광진점에서는 "프로 경륜선수와 함께 하는 자전거 복지문화 안전캠페인"을 위한 슈퍼소닉과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프로 경륜 선수와 연예인의 재능 기부를 통해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약식에는 바이클로 유정엽 대표와 슈퍼소닉 소속의 경륜 스타, 걸그룹 ‘아는동생(ANDS)’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위해 개발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기술 기반의  ‘휠 라이트’와 ‘스포츠용 쿨바디 천연비누’ 의 제품이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슈퍼소닉은 스포츠 방송미디어 협찬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0여 명의 프로 경륜 선수로 구성된 ‘슈퍼소닉 사이클팀’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이영식과 걸그룹 '아는동생'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로 이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전거 안전 캠페인의 사회적인 파급력을 높여가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슈퍼소닉의 김희정 대표와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김대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프로 경륜 선수와 연예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 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자전거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용 천연비누, IoT 기술을 활용한 이색 휠라이트 사전 공개

협약식을 진행한 이후에는 슈퍼소닉의 자회사인 페이스 푸딩에서 제작한 자전거 선수용 쿨바디 천연비누가 공개됐다. 심신안정과 피부미용에 좋은 재료를 활용해 만든 천연비누로 슈퍼소닉의 선수에게 지급되었던 비누를 향후 일반인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닉TV와 소스체인이 공동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휠라이트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제작된 IoT 휠라이트는 LED와  Io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제품이다. IoT 휠라이트는 기존 제품과 다르게 모바일 연동을 통해 다양한 모양의 패턴과 로고를 구현할 수 있으며 GPS 거리 이탈 센서를 장착해 그룹 라이딩 시 거리가 멀어지면 그룹원에게 이탈 신호를 보내는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프로 경륜 선수인 원선재 선수와 정문균 선수 그리고 걸그룹 아는동생의 라이, 리디아가 트레이너에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휠라이트를 개발한 소스체인의 최현진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자전거 문화에 있어 그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하며 "아직 제품 개발은 70%정도의 완성단계라고 볼 수 있다. 향후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켜 보다 완벽하고 파급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야간 단체 라이딩 시 그룹의 개성과 안전을 모두 챙길 수 있고,  오프라인 행사 및 홍보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식은 사이클 레저 문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륜 선수들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만나 건전한 레저 문화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자전거 문화 콘텐츠의 생산도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위한 재미있고 새로운 콘텐츠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많은 라이더가 폭넓게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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