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주요 소모품을 국내외로 공급하는 (주)파츠웨이(www.parts-way.com 대표 손진철)와 오토밋션과 수입차 정비업을 하고 있는 (주)한국오토(www.kareco.co.kr 대표 최성재)는 지난 20일 양사간 MOU를 체결하고 일반 카센타에서도 수입차 경정비를 겸할 수 있도록 체인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오토에서는 수입차 정비기술과 경영지원을 맡아서 하고 파츠웨이 에서는 주요 소모품을 공급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수입차 정비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오일교환과 브레이크패드 교환을 전문으로 정비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부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한다.

수입차 정비업계에서의 정비관련 회사와 부품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최초이며, 이번의 체인점 조건 또한 파격적이다. 150만 원의 가맹비에 브레이크패드와 필터류를 100만 원 제공하고, 홈페이지도 제공된다. 가맹비 또한 일시불이 아닌 카드로 할부 결제도 가능하도록 하여, 기존 카센타들의 신규사업 진행에 문턱을 대폭 낮추었다.

한국오토의 최성재 대표는 오토밋션 부분에서 업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대표는 오토밋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을때도 미국으로 건너가 5 년간 공부하여, 자동차 검사 및 환경관련 자격증도 여러개 취득하고 돌아와 기술력의 완숙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전국기능 올림픽 심사위원과 울산직업능력개발원 자동차정비 교육부장, 외제차 관련 보험사정인 교육까지 관련업계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 벤츠와 BMW에 장착되는 ZF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정비협력사로 등록되었다. 최대표는 울산대 MBA 과정에서 “소비자의 자동차 정비업체 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대표는 기술력과 전문지식을 조화롭게 잘 활용하여 기존 카센타의 체질 개선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입차 경정비의 부가가치를 잘 공유할 수 있는 카센타를 제대로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파츠웨이와 한국오토의 제휴 사업인, 수입차 경정비 체인 사업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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