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1.26 금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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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PORTSKRC 1라운드


디팬딩 챔피언 윤영주 개막전 우승

흑바람 부는 오프로드 경주에서 윤영주는 팀동료 염충훈과 함께 울산 챔피언스팀을 원 투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13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1라운드(이하, KRC)에서는 예상과 달리 날씨는 맑았고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최고 클래스인 슈퍼 2000 종목의 우승자인 윤영주에 이어 통합전으로 치러진 투어링 A종목에는 팀페스트의 강성필 우승을 차지했다.(편집자 주) 
 


대회 최고종목인 슈퍼 2000과 투어링 A가 통합전(25랩)으로 치러진 이날 마지막 경기는 총 16대의 머신이 참가해 시작부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타트 신호가 떨어지고 1코너로 들어선 머신들의 순위 경쟁이 가속화된 가운데 맨 먼저 김성표(투어링 A, 울산 챔피언스, 티뷸런스)가 순조롭게 코너를 빠져나가면서 강정필에 앞섰고, 그 뒤를 조대용(투어링 A, 이카루스, 터뷸런스)이 따랐다.
 


스타트 그리드 뒤쪽에 포진했던 슈퍼 2000클래스는 출발과 함께 2그리드에 있던 윤영주가 가장먼저 선두로 나섰고 임환용(템페스트, 투스카니)과 선영현(이카루스, 투스카니)이 추격전을 펼치며 뒤를 이었다. 하지만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염충훈(울산 챔피언스, 뉴 투스카니)은 1랩 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아쉽게도 후미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후 투어링 A와 슈퍼 2000클래스의 접전은 계속됐고 3랩 째 윤영주가 앞선 김성표와 강성필에 접근을 시도했다. 5랩이 지나면서 강성필과 윤영주의 선두경쟁으로 이어졌고 11랩째 윤영주는 강성필을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추월에 성공. 그 뒤를 김성표와 임환용이 이었고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염충훈이 어느새 5위권에서 맹공을 퍼붇고 있었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선두진영의 윤영주와 강성필에 이어 예선 폴 포지션을 출발했던 염충훈이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 뒤를 한권섭(슈퍼 2000, 쉐보레 임팩트, 라세티)도 바짝 따라붙으면서 알 수 없는 경쟁이 전개됐다. 이후 선두권은 윤영주와 강정필의 경쟁으로, 3위 자리는 김성표와 염충훈의 접전양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어진 랩에서 염충훈은 앞선 팀 동료 김성표를 추월하면서 3위에 올라섰다.
 


경기가 18랩을 지나면서 윤영주는 지난 시즌 챔피언 답게 완벽한 독주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강성필은 슈퍼 2000에 앞서 2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었다. 이어서 3위는 염충훈이 따르고 있었지만 한권섭이 추월경쟁에 시도하면서 다시 3위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었다. 1코너를 돌아 2코너와 3코너에서 한권섭은 염충훈의 빈 틈을 노리며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구사했지만 어려워 보이는 듯 했다.
 


경기가 종반에 다가서면서 윤영주는 선두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켜나갔고, 그 뒤를 따르던 강성필이 잠시 주춤하며 3위권에 있던 두 선수에게 접근전을 허용, 결국 1랩을 남겨둔 상태에서 염충훈은 강성필을 추월하는데 성공하며 2위로 골인했고 한권섭마저 3위로 경기를 마치며 슈퍼 2000 종목의 저력을 과시했다.
 


레이스가 모두 종료되면서 통합전에서는 윤영주가 지난해 챔피언의 기세를 살려 슈퍼 2000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염충훈이 2위에 오르면서 울산 챔피언스팀은 원 투승을 차지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이어서 3위에는 염충훈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갔던 한권섭이 올랐다. 투어링 A클래스에서는 마지막까지 통합 2위 자리를 지키던 강성필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김성표와 마지막 그리드에서 출발한 구자훈(이카루스, 티뷰론)이 포디움에 각각 올랐다.
 



앞서 열린 T 클래스에서는 예선 2위에서 출발한 전성진(East Rally, 무쏘 CRDI)이 팀 동료인 구성집(무쏘 320)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위는 같은 팀의 최근재가 차지하면서 T클래스 최강의 팀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날 쉐보레 캡티바로 경기에 출전한 오재남(쉐보레 임팩트)은 차량 트러블로 인해 완주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또한, 투어링 B클래스에서는 한길수(맨티스, 엑센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태왕(팀페스트, 베르나), 위성종(춘천레이싱)이 이었다. 이 밖에도 루키 클래스에서는 예선 5그리드에서 출발한 명재희(이카루스, 엑센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동료인 구자억(엑센트)이 2위, 정주곤(팀페스트, 엑센트)이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KRC 개막전 경기에는 총 42의 차량이 참가하면서 오프로드 경기의 기대심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택시 타임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하면서 오프로드 경주을 경험하고 돌아갔다.(다음 2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7일 ~8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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