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1.26 금 10:42
상단여백
HOME 자동차 기획&테마
Hybrid Special - PART 5 TOYOTA NEW CAMRY중형세단의 럭셔리함에 고연비 실용성을 담았다 TOYOTA NEW CAMRY


토요타 캠리가 2003년 국내 시장에 들어 온 후 10여 년이 가까이 된 듯하다. 이를 반영하듯 경쟁이 심한 중형차 시장에서 캠리는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져 왔으며,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9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중형차 의미를 느끼게 만들고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효율적인 흐름을 타고 있는 캠리가 지난 1월 새롭게 풀 모델 체인지 된 7세대 뉴 캠리를 국내에 출시해 보다 유저들의 눈길을 더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토요타의 오랜 기술노하우가 들어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지, 모델라인업만 넓힌 것이 아니라 왜 전세계에 1,400만대 이상이 팔린 캠리인가를 실감하게 만드는 스타일과 성능으로 한국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모델임을 제시했다.
 


좀 더 다이내믹해지고 경제성도 높인 중형 세단
 
토요타는 뉴 캠리를 출시하면서 뉴 ERA세단이라는 테마를 앞에 내세우고 있다. 이는 차를 타는 순간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주행을 통해 느껴지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고객의 감성(Emotion)과 기존 캠리의 높은 품질과 신뢰성, 정숙성이나 쾌적성 등의 이성적(Rational)인 부분을 철저히 분석해 새로운 캠리의 창조를 진행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스포티한 중형 세단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특히, 프런트 부분은 낮게 구성된 스타일을 갖추었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스타일의 헤드램프가 절제된 조화를 이루면서 차체 폭을 넓게 만들고 있다. 또한, 프런트 범퍼가 스포츠카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는 스커트 타입으로 구성되면서 좀더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이끌어 냈고, 이런 흐름은 사이드 부분을 지나 리어까지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캠리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
 




실내는 편안한 주행을 고려한 저중심 수평 T형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감을 살림과 동시에 조작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3서클 옵티트론 계기판을 탑재, 블루톤의 계기판에 밝고 선명한 화이트 컬러로 주행 정보가 표시되어 운전 중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시승차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에쉬톤의 우드트림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도시 감각을 표현했다.
 

2.5리터 앳킨스 사이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시승차는 드라이빙 느낌에서 차별화가 된다. 우선, 조용하다. 파워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려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다가오며, 배터리가 소진되면 동력 시스템으로 돌아가면서 캠리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가속 성능에서도 가솔린 엔진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응답력은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화된 느낌이다.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자 최고출력 158마력(전기모터 143마력)의 힘을 갖춘 시승차는 주저함이 없이 드라이빙에 돌입하게 만들었고, 속도를 줄이자 동력이 전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변환한다. 또한, 40km/h에 가까워지면서 뉴 캠리는 완벽하게 전기모터에 의존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묘미를 충분하게 느끼게 만들었다. 이전에 프리우스나 CT200h, 그리고 GS 하이브리드에서 느낀 것이지만 안정화된 하이브리드 성격이 그대로 느껴진다.
가솔린에 비해 단단하게 느껴지는 서스펜션도 차체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제어해 주면서 만족스러움을 준다. 특히, 에코와 EV 모드를 사용했지만 시승을 위해 고속 드라이빙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비인 23.6km/h보다 조금 못 미칠 뿐 부담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느낌이다.     
 


<드라이빙 포인트>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잘 다듬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흔히 생각하던 연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가 아님을 알게 했다. 가솔린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 있음에도 이를 뛰어 넘은 드라이빙 능력과 고급성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경제성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승차자를 위한 고급성까지도 갖추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음을 알게 만들었다.
조용히 다가서는 하이브리드 힘, 아직까지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그렇게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중형, 대형은 물론 모든 탈 것들에서 하이브리드가 크게 적용될 것을 생각하게 만든 모델이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