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6.28 수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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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알리는 라이더들의 축제, 2016 제8회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족의 달이다. 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가족의 달에 맞춰 국내 야마하 고객을 위해 5월 22일(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서 문화 체육공원에서 2016 제8회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주관하는 연중행사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야마하 페스티벌은 자사 브랜드 라이더가 아니라도 참가가 가능해 야마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인식보다 야마하가 주관하는 라이더의 축제로 자리 잡아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 취재를 위해 목적지인 양서 문화 체육공원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야마하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모터사이클이 무리 지어 가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목적지 인근 도로변에 야마하 행사장을 알리는 배너들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행사장 입구엔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나온 담당 직원이 대기하고 있어 일반 차량 흐름에 피해를 줄이고 참가 라이더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모습에서 수년간 행사 진행으로 얻은 노련미를 가늠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차장은 이미 야마하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모터사이클로 가득 메워졌다. 장르와 연식도 다양해 입구부터 볼거리가 가득했다. 2016 제8회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의 참가자는 1,500명 이상으로 작년에 치러진 제7회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 참가자는 1,400명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야마하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이 중에는 접수하지 않고 참가한 라이더도 있어 실제 참가 인원은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방법을 통해 홍보됐으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참가가 가능했다. 사전 예약 시 현장 접수보다 저렴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야마하 60주년 기념을 상징하는 노란색 야마하 로고 반팔티를 증정해 행사가 진행된 운동장은 금세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많은 참가자로 접수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능숙한 진행으로 매끄럽게 행사를 이끌어 갔다.

행사 당일은 무더운 날씨와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지만 행사 참가자들은 들뜬 모습으로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관람이 주가 아닌 패밀리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운동회 개념으로 진행됐다. 그런 특성으로 운동장을 중심으로 개인 관람객과 사전에 예약을 마친 각 온라인 동호회 카페별로 나눠 자리가 마련됐다.

1,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 만큼 팀별로 나눠진 천막 수는 엄청났다. 각 팀별로 나뉜 천막은 마치 주말을 즐기러 나온 가족같이 대형 아이스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마실 것과 음식들로 가득했다. 이번 취재를 위해 참가한 기자 역시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렇듯 가족나들이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덕에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가자 접수가 마무리되고 개회식이 시작됐다. 계회식을 위해 모인 많은 참가자로 넓은 운동장을 가득 매웠다. 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는 우선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해준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당부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을 항상 응원해준 라이더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을 빛내주시려 멀리서 모여주신 야마하 패밀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8년 전 야마하 고객을 위한 축제로 태어난 패밀리 페스티벌이었지만, 이제는 브랜드 상관없이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더들의 연간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라이더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덕분이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국내 라이더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말했다. “새봄이 시작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이 땅의 모든 라이더들이 한 가족,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영위하시기 바라며, 그 첫걸음을 야마하 페스티벌로 내디뎌 주신다면 더없는 영광이겠습니다. 2016년 새로운 바이크 시즌이 활짝 열렸음을 만천하에 알림과 함께 제8회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의 개회식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또한 금일 행사를 즐겁게 즐기고 집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개회사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객 및 라이더와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2016년 바이크 시즌을 알리는 행사다. 안전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타 브랜드 상관없이 라이더의 안전한 바이크 라이프를 중요시하는 야마하 브랜드 특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는 주최측과 참가자 이외에도 19개의 협찬사도 참가해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오일 및 부품과 라이딩 기어 등을 직접 볼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알찬 쇼핑의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모터사이클 행사답게 본부석 뒤편엔 2016년형 야마하 바이크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야마하의 60주년 기념 컬러를 입힌 삼륜 스쿠터 트리시티와 최근 출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N-MAX와 MT-03을 비롯해 쿼터급 스포츠 바이크를 대표하는 R-3가 가장 눈에 띄었다. 야마하 레이싱 기술의 집합체 YZF-R1, 클래식과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룬 로드스터 XSR900, 젊은 감성을 가진 크루저 볼트, 야마하 크루저 스타일이 커터마이징 되어 새롭게 탄생된 DRAGSTAR 1300 Custom도 자리했다. 그동안 관심 있던 야마하 모터사이클에 직접 앉아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행사가 진행된 운동장 한편엔 YRA 키즈 라이딩 스쿨이 진행됐다. YRA는 일본 야마하 본사에서 지정한 공식 교육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인스트럭터가 수업을 진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유명하다. YRA 키즈 라이딩 스쿨 역시 국내 인스트럭터가 참여해 교육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패밀리 페스티벌답게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다. YRA 키스 라이딩 스쿨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상당했다. 교육에 사용된 바이크는 어린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마하 PW50이 사용됐다. 중심 잡기부터 시동 방법, 선회 방법 등 기본적인 안전 라이딩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이날 진행된 운동회는 전 종목 단체전으로 운영됐다. 각 종목별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을 치러 결승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팀 대항전이다 보니 긴장감은 배가 됐다. 각 종목이 시작될 때마다 팀별 응원전도 대단했다. 넓은 운동장을 활용해 두 종목씩 진행됐다. 족구와 타이어 굴리기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됐다.

타이어 굴리기는 릴레이 방식으로 경기 참가와 상관없이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과 짜릿함을 전하기 충분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로 참가한 팀도 많았다. 족구 역시 예선전부터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물통 채우기와 2인 3각 릴레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행사 분위기 덕에 더위를 잊은 듯 미소를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 현장 분위기는 고조됐다. 운동회 관람을 하다 보니 모터사이클 행사라 것이 잊혀질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매해 패밀리 페스티벌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친목을 위해 모터사이클을 타고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좋아하는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운동회를 함께 즐긴다면 기존과 다른 유대감을 형성 시켜준다. 이런 점이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의 매력이다.

마지막 종목으로 릴레이 계주가 이어졌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인 덕에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벌어졌었다. 우승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팀별로 환호성과 탄성이 교차했다. 이후 오늘 참가한 라이더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은 연예인 못지않은 개인기로 보는 이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다. 특히 이번 장기자랑을 통해 공개 프로포즈가 더해져 훈훈함까지 줬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준비한 경품부터 협찬사들의 다양한 상품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상품은 야마하 스포츠 스쿠터의 아이콘 T-MAX였다. 그밖에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당첨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금일 치러진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은 많은 인원이 참가해 다량의 텐트 설치부터 경기 준비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1,500명이 넘는 인원을 인솔하는 것 역시 쉬운 부분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운영진의 노련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또한 행사 진행 도중 발생한 부상자를 위해 준비해둔 상비약으로 치료를 해주는 관계자 모습에서 라이더의 즐거운 자리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한국모터트레이딩의 노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더들의 축제인 만큼 참가자들이 타고 온 개인 모터사이클의 점검도 신경을 썼다. 본부석 뒤편에 서비스 팩토리를 운영해 참가자 바이크의 타이어 펑처, 엔진오일 점검과 공기압 체크 등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이더들의 이용도 많았고 반응도 좋아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기 충분해 보였다.

야마하는 모든 라이더가 안전한 라이딩을 즐겨주기 바라는 브랜드다. 이런 부분은 YRA교육과 각종 행사에서도 꾸준히 볼 수 있었다. 올해로 8년 차인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에서도 라이더의 2016년 시즌을 알리는 동시에 올해 모든 라이더의 안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가 지날수록 행사 규모가 커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쌓아온 매끄러운 행사 진행 능력, 고객과 소통을 중시하고 진심으로 라이더를 생각하는 야마하는 이번 행사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커졌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직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에 참가해보지 못한 라이더가 있다면 꼭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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