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는 이번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레니게이드 하드 스틸(Renegade Hard Steel)’ 콘셉트를 공개했다. 레니게이드 하드 스틸은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모파 에디션 트림이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외장 페인트를 무광 실버와 무광 블랙으로 처리했으며, 앞 범퍼 하단 디자인과 보닛 위에 공기 흡입구를 적용해 거칠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정키 트레드 타이어와 앞뒤 하부에 디퓨져를 장착해 오프로드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트레일러는 레니게이드 뒷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이한 것은 지프의 새로운 커넥트 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큰 모니터가 트레일러에 장착돼 스트리밍 라디오를 듣거나 스마트폰을 연결해 실시간 SNS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글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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