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요일 한국 시각 저녁 10시에 시작된 로한 데니스(Rohan Dennis)의 아워 레코드 도전이 성공하였다. 데니스는 1시간 동안 52.491km를 달려 마티아스 브랜들(Matthias Brandle)이 수립한 51.852km 기록을 600미터 앞섰다. 




“정말 고통스런 경기였습니다.” “208 주회를 달성하여 이미 브랜들 선수의 기록을 넘어선 것을 알았고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만을 생각했습니다.”



데니스의 첫 10분간 평균속도는 52.606km로 목표로 설정한 52.387을 상회하며 브랜들의 기록을 11초 앞서갔다. 이후 30분대에서 52.726km 40분대에 이르자 52.895km로 점차 페이스를 올려갔으며 이후 평균속도는 52.5km 이하로 떨어졌으나 이미 아워 레코드 달성에 충분한 거리를 달린 뒤였다. 로한 데니스 는 지난 산토스 투어 다운언더(Santos Tour Down Under)에서 종합 우승하며 호주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으며 이번 아워 레코드 달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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