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지난 런던올림픽과 투르 드 프랑스 디파처(Tour de France Departure) 이벤트를 통해 사이클링 붐이 일어나고 있다. 런던 도심에서도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런던 교통 공사(Transport for London)에서 2016년 말까지 4개의 새로운 자전거 전용 도로와 기존 건설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의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현 런던 시장인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은 친 자전거 정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접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괴짜 시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 계획을 통해 기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교통망을 제공하고 더 많은 자전거 인구의 유입을 통해 도심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런던은 친 자전거 정책을 통해 암스테르담과 코펜하겐에 버금가는 유럽의 친환경적인 자전거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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