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SMK)는 지난 22일 저녁 7시, SMK 본사 사옥에서 KTM RC390 Korea CUP 발표와 송대찬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 KTM 정통 스포츠 바이크인 RC390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 레이스는 입문자도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 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춰 경기 활성화를 모략했다.

 

▶ 심재흥 SMK 대표이사

이날 심재흥 SMK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일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운을 떼며 “2015년 새롭게 시작하는 이 레이스는 엄격히 튜닝이 제한된 RC390 단일 기종을 이용하고, 엄격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입문자를 비롯해 모든 아마추어/프로 레이서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국내 로드레이스 발전에 이바지하려한다”고 레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 레이스에 출전하는 송대찬 선수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RC390 원메이크 레이스 기술 규정을 발표했다. 타이어, 엔진오일, 머플러 등 레이스 의무 변경 파츠 외에 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모든 파츠 사용이나 개조를 엄격히 제한한다고 말했다. SMK는 아직 미흡하지만 초기 많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매회 발전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를 진행하겠다고 다짐받았다.

 

▶ 심동국 NRF 단장

한편 후원을 받게 된 송대찬 선수를 이끄는 심동국 NRF 단장은 “그간 미니모토부터 시작해 조금씩 성장해왔으며 국내 다양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송대찬 선수가 KTM RC390 모델을 후원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 해 좋은 경기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대찬 선수는 “작년부터 준비해 온 레이스인 만큼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 송대찬 선수

SMK가 국내 엔트리 로드레이스 보급에 두 팔 벌려 앞장섰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이 레이스는 최대한 순정 상태에 가까운 상태로 저비용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만연을 기했다. 또 다양한 지원 방식을 통해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자들이 비교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 면이 돋보인다. 모터사이클 애호가라면 한번쯤 꿈꾸는 로드레이스의 꿈, KTM RC390 Korea CUP을 초석으로 국내 로드레이스의 활기 넘치는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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