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가 지난 9월 23일 서울시 공항동에서 서서울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배동준 KR모터스 대표이사와 이기복 국내영업본부 상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이륜차업계 대표, 외부 인사, 완성차대리점, 부품대리점, 파트너샵, 판매 서비스 전문점, 일반 판매점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KR모터스는 전국의 영업, 서비스망을 재정비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전국 7개 도시 직영사업소의 모든 개소식을 마치게 됐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테이프 커팅 식을 진행하며 개소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서서울사업소 개소식에서 배동준 대표이사는 “KR모터스로 거듭난 지 5개월 동안 내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루며 준비했다. 시장 친화적인 신기종 개발 준비와 영업, 서비스, 품질, 물류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서울사업소 개소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사업소 개소는 시장의 초병 역할을 하던 사업소 개설의 첫 현장이며, 과감한 선투자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일념의 결과물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이기복 국내영업본부 상무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7월 말 대구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소가 모두 업무를 시작했다”며, “사업소는 앞으로 시장과 이륜차업계 사장님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언제든 방문해서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대리점 대표로 강서 대리점 이경상 대표의 축하 인사말이 이어졌다.

개소식을 마친 후 회사 관계자 및 판매점 대표 등 참석자들은 전시장과 부품실, 대회의실, 물류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류센터는 1천 평이 넘는 규모로 수도권은 물론 강원과 충청지역까지 수월하게 부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KR모터스의 제품 전시장을 비롯해 사후서비스와 정비교육을 겸하는 정비실과 부품실, 행사와 미팅 등을 진행 할 수 있는 회의실, 고객대기실 등도 갖춰졌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전국사업소를 통해 판매점은 물론 일반 고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사업소를 방문하여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기대를 표명했다.

KR모터스는 서서울사업소를 비롯해 동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에 사업소 개소를 완료했다. 이로써 전국 완성차, 서비스, 부품 인프라 구축 강화에 대한 기반이 갖춰진 것이다. 이번 서서울사업소개소식을 통해 시장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들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글/사진 김정아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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