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2.3 금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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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시 최대 172km 주행이 가능한 스페인 전기스쿠터 SEAT MÓ50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스페인 모빌리티 메이커 SEAT가 새로운 전기스쿠터 모델 MÓ50을 공개했다. MÓ는 SEAT의 일렉트릭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부분으로, 지난해 전동킥보드 MÓ25, 65 전기스쿠터 MÓ125를 처음 선보였다. MÓ50은 MÓ125의 하위 모델로 MÓ125를 바탕으로 보다 가볍고 실용적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MÓ50은 50cc 엔진 스쿠터와 유사한 출력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고속력은 45km/h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172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0~100%기준 6시간에서 8시간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사실 스펙만 보면 다른 전기스쿠터들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MÓ50은 타 브랜드 전기스쿠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수납공간이다.

 

전기스쿠터는 전기로 움직인다는 특성 상 배터리가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때문에 많은 제조사들은 스쿠터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함과 동시에 배터리 수납을 위해 시트하부 트렁크 공간을 배터리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 스쿠터가 가지고 있던 장점인 넓은 수납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이는 역으로 단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MÓ50는 배터리 수납공간을 기존 시트하부 트렁크 공간이 아닌 엔진이 있던 위치로 옮겨 수납공간과 배터리 수납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MÓ50의 측면, 뒷바퀴 앞쪽을 보면 동그라미가 그려진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배터리다. MÓ50의 배터리는 슬라이드 착탈식으로, 메인스탠드를 이용해 스쿠터를 세운 뒤 배터리 손잡이를 당겨 옆으로 빼면 된다. 이때 배터리 하부에 접혀져 있던 바퀴가 나와 마치 핸드카트를 끌듯 배터리를 끌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확보된 트렁크 공간에는 최대 2개의 헬멧을 수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전용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SEAT MÓ50 이외에도 e부스트 기능이 추가된 New SEAT MÓ125도 공개되었다. New SEAT MÓ125는 기존 SEAT MÓ125와 동일한 3가지 주행모드와 후진모드를 가지고 있고 최고속력은 99km/h 약 5%가량 빨라졌으며 e부스트 기능이 추가되어 차량 추월 시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운행거리는 133km로 약 7%증가되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MÓ50, 125와 마찬가지로 6시간에서 8시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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