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2.3 금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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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주행의 맛을 알려줄 입문형 트레킹 바이크, 혼다 CT125 미디어 설명회

1961년 북미 모터사이클 시장에 CA100T 트레일 5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오프로드용 파츠들이 추가되어 트레킹 바이크의 입문 모델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CT125의 국내 미디어 설명회가 지난 1월 12일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터사이클사업 부문 미즈노 코이치 상무 등이 참석, CT125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헌터커브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CT125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혼다의 스테디셀러 모델 슈퍼커브 C125의 파생형 모델로서, C125대비 15mm긴 휠베이스와 20mm높은 시트고를 통해 트레킹 및 투어라이딩 시 보다 편안하면서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프레임 역시 C125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우선 리어 프레임을 연장해 대형 리어캐리어를 장착,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게 되었으며 프레임 곳곳이 보강되어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최저 지상고가 170mm로 오프로드 주행 시 노면이 불규칙한 곳에서도 차체를 쉽게 다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Trekking Explorer Cub)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CT125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은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둔 프로텍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임 하부에 엔진이 장착되는 언더본의 특성 상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비롯해 배기와 머플러에 프로텍터를 덧대 강력한 인상을 준다.

이외에도 C125대비 10mm 늘어난 프런트 서스펜션의 스트로크와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ABS 시스템, LED 계기판과 등화류 대형 리어 캐리어 등 헌터커브 CT125는 다른 커브 모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슈퍼커브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원심 클러치는 변속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조금의 연습만으로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CT125뿐만 아니라 슈퍼커브 시리즈의 장점은 다양한 튜닝파츠 및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오리지널 파츠를 비롯해 세컨드, 서드파티까지 라이더의 입맛에 따라 엄청난 종류의 파츠 및 액세서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CT125은 총 52종의 액세서리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프론트 캐리어와 센터 캐리어, 윈드스크린, 사이드박스 등 보다 본격적인 오프로드 바이크로 변모시킬 수 있는 혼다 순정 11종과 함께 기어 및 프레이크 패달 플레이트, 헤드라이트 가드, 언더가드, 프론트 범퍼, 멀티 사이드랙 등 사외품 41종이 준비되어 있다. 이 정도면 나만의 CT125를 꾸미는데 충분한 종류라고 생각된다.

혼다코리아는 CT125의 연간 판매계획을 1,500대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현재 국내 수요로서 충분한 공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만약 수요가 높아진다면 공급물량을 늘려 수요를 맞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도물량은 200대이며 점차 공급을 늘려나갈 예정 이라고도 말했다. CT125는 레드와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89만원이다. 타는 즐거움이 가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CT125의 국내 데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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