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산 헬멧 브랜드 HJC에서 모토 2에 참가하고 있는 샘 로우즈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JC는 그동안 모토GP를 비롯해 온로드 및 오프로드 레이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을 적극 후원해왔다. 최근에는 모토GP에서 활약한 칼 크러치로우 선수를 후원해왔으나 2021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이에 새롭게 샘 로우즈 선수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모토 2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샘 로우즈는 통산 우승 9회, 포디움 23회, 폴 포지션 17회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ELF 마크 VDS 레이싱 팀 소속으로 18회 경기에 참가해 3회 우승과 5회 포디움, 6회의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올해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샘 로우즈에게는 FIM 규격 승인을 받은 HJC의 프리미엄 레이싱 헬멧 알파(RPHA) 시리즈의 최신형인 알파 1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 헬멧과 시즌 헬멧에는 샘 로우즈의 모국인 영국 깃발 ‘유니언 잭’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 그래픽들이 적용되고 엔트리 넘버 22가 함께 새겨진다.

샘 로우즈는 “2022년 시즌에 HJC 헬멧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HJC는 최고 수준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월드 챔피언십의 최고 수준의 라이더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브랜드임을 잘 알고 있다. HJC 제품을 빨리 사용해보고 싶고, 특히 새로운 레이싱 헬멧인 알파 1을 착용하고 빨리 경기에 나가게 되길 희망한다. 챔피언십 획득을 목표로 모든 레이스에 최선을 다해왔고,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매우 기대되고 자신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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