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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월드로 수입원 바뀐 푸조 모터사이클, 어떤 모델로 새 출발하나?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1.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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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월드(대표 고재희) 이륜차 사업부가 지난 08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푸조 모터사이클의 독점 수입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지한 이후 모델 인증과 유통망 확충 등으로 국내 시장 재공략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빈월드는 국내 시장에 선보일 모델로 메트로폴리스와 장고, 트윗, 펄션까지 우선 4가지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는데 전체적으로 스쿠터 위주의 라인업으로 고급형부터 실용 위주의 모델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조합으로 판단된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단연 메트로폴리스다. 메트로폴리스는 현재 국내에서 다소 정체되어 있는 트라이크 모터사이클 시장을 다시 끌어올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은 고급형 모델이다. 삼륜모델이니 만큼 우선 뛰어난 안전성과 편리함, 그리고 큰 차체에서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주행감이 일품인 모델이다.

프론트의 두 개 휠이 장착된 만큼 도로의 어떠한 변수에도 무난하게 반응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두 개의 휠 덕분에 기본 제동력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ABS, SBC 등의 고급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푸조가 이 모델의 안전성에 얼마나 큰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무려 2210mm의 전장을 자랑하는 큰 차체에 공차중량이 280kg이나 나가는 무게로 도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하지만 399cc의 배기량에 최대출력 26.2kW/7250rpm에 최대토크 38.1Nm/5750rpm의 힘을 보여주는 넉넉한 유로5 인증 엔진을 장착해 부족함이 없다.

실용성을 무척이나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고가의 고급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와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푸조 모터사이클을 대표할 정도로 인기 모델답게 메트로폴리스는 기본 팬 층도 꽤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수입사 변화로 국내 시장을 재공략 하는 푸조 모터사이클도 국내에서의 꾸준한 판매고를 예상하고 있는 모델이다. 메트로폴리스는 ACTIVE, ALLURE, GT, SW로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트라이크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모델로 재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고는 푸조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적인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클래식 스타일의 스쿠터 모델이다. 푸조 모터사이클 역사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1934년 모델 S55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것으로도 잘 알려진 장고는 푸조의 역사 및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의미가 있는 중요 모델이다.

특히 수입사 교체 이전에도 푸조 모터사이크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을 정도로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라이더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은 모델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특한 레트로 디자인과 라이더의 개성을 살려주는 다양한 색감의 투톤바디로 푸조 모터사이클의 또 다른 젊은 매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까다로운 유로5 인증을 마친 125cc 엔진은 최대출력 8.5kW/8000rpm 최대토크 11.2Nm/6000rpm의 힘을 내며 스쿠터 치고는 다소 넉넉한 사이즈인 전장 1190mm에 135kg의 중량을 가뿐히 움직인다. 막상 타보면 매력적인 외형 디자인에만 신경 쓴 모델이 아니라 푸조 모터사이클의 기계적인 성능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특히 잔고장도 없고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한 가치를 인정받아 클래식 스쿠터 시장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다빈월드로의 수입사 변경으로 또 한 번의 인기몰이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트윗은 승용과 상용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로 다양한 라이더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효율성 높은 모터사이클이다. 트윗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일반 라이더들과 딜리버리 시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특히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이후 배달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상용 모터사이클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모델이다. 이미 유럽 등의 시장에서 배달용으로 상당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배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124.6 cc 배기량에 최대출력 8.4kW/8500rpm, 최대토크 10.3Nm/6500rpm의 엔진을 장착했으며 푸조 모터사이클의 오랜 역사로 만들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연비 또한 기대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조 모터사이클은 트윗 모델을 앞세워 국내 배달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배달 라이더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펄션 역시 승용과 상용 시장에서 두루두루 사랑받을 수 있는 전천후 스쿠터 모델이다. 승용 위주의 모델이지만 혼다의 PCX와 야마하의 NMAX 등의 모델들이 상용 배달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푸조의 펄션 역시 비슷한 포지션으로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푸조 모터사이클의 안정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의 경쟁자들과 바로 맞붙어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정도로 상품성을 보여준다. 장고와 비슷한 124.8cc 배기량의 엔진이 장착되어 있지만 장고와는 다른 엔진으로 최고출력 10.6kW/9000rpm, 최대토크 11.9Nm/7000rpm의 힘으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몇 개 베스트셀러 모델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125cc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로 충분한 성능과 디자인, 상품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입사를 다빈월드로 바꿔 국내 시장을 재공략하는 푸조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시작은 이 4개 모델로 시작된다. 4개 모델의 구성이 럭셔리 삼륜트라이크부터 승용과 상용 시장과 초보자와 여성라이더들까지 어필할 수 있는 클래식 스쿠터까지 두루두루 알찬 조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푸조는 국내에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인지도가 꾸준하며 오랜 시간 하우주를 수입 및 유통하고 있는 다빈월드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합쳐지면 짧은 시간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다빈월드 담당자는 “국내 수입사의 변경으로 푸조 모터사이클을 궁금해 하던 라이더들이 기존 수입사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새롭게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푸조 모터사이클의 탄탄한 기술력과 다빈월드의 인프라가 합쳐지면 짧은 시간에 더 굳건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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